[더구루=홍성일 기자] 3월에도 글로벌 게임 시장엔 해고 바람이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월과 2월에 비해서는 숫자가 비교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유료기사코드] 3일 게임 업계 해고 추적 사이트 '게임 인더스트리 레이오프 프로젝트(Game Industry Layoffs project)'에 따르면 3월 한달 동안 게임 업계에서 공식적으로 확인된 해고자 숫자만 최소 628명이다. 이번 결과는 지난 1월 약 6000명, 2월 2000명 이었던 것에 비해 규모가 줄어든 것이다. 지난해 3월 1300여명과 비교해서도 훨씬 감소한 수치다. 3월 공식적으로 확인된 게임업계 주요 정리 해고는 세가의 301명을 비롯해 디비전 게임즈 50명, 벨란 스튜디오 46명, 스마일게이트 바르셀로나 45명, 썸씽 위키드 게임즈 40명 등이다. 하지만 이중에서 스마일게이트 바르셀로나의 경우 폐쇄를 결정한만큼 인원이 늘어날 수 있다. 업계에서는 공개된 수치보다 해고 규모가 더 클 것으로 보고있다. 일부 기업들이 해고를 발표했지만 그 규모를 공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최근 테이크투에 매각이 결정된 기어박스 엔터테인먼트의 경우에도 대규모 해고를 단행했지만 규모를 공개하지 않았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IP(지식재산권) 기반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서비스명 펍지모바일)'이 120프레임 기능을 지원하며 고사양 스마트폰 이용자 서비스를 강화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향후 실시될 3.2업데이트를 통해 120프레임(초당 120장 이미지 구현) 기능을 제공하기로 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버전 업데이트가 통상적으로 격달로 적용되는 만큼 5월 중 업데이트가 전망된다. 프레임이 증가하면 보다 부드러운 화면을 재생할 수 있게 때문에 향상된 게임 경험을 즐길 수 있게 된다. 현재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90프레임까지만 지원하고 있다. 120프레임 기능 추가는 고사양 이용자들의 경험을 향상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레임이 높아지면 보다 고급 사양의 하드웨어가 필요하기 때문에 보급형 기기에서는 사용이 제한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도 이번 업데이트로 최소 중상급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이용자들의 게임 성능이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현재 해당 기능에 대한 베타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120프레임 활성화시 발열과 함께 배터리 소모가 늘어나는
◇컴투스 컴투스가 모바일 야구 게임 'MLB 9이닝스 24'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컴투스는 MLB 30개 구단의 최신 정보 및 개정 규칙, 선수 데이터, 실제 리그 일정 등 2024시즌을 맞이해 변화된 메이저리그의 모습을 게임 내 완벽 반영했다. 먼저 MLB의 전설적인 선수를 만나볼 수 있는 5차 히스토릭 선수를 업데이트했다. 메이저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며 명예의 전당 투표에서 만장일치로 입성한 '마리아노 리베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17시즌 동안 활약하며 월드시리즈 MVP를 2회 수상한 '밥 깁슨', 신시내티 레즈에서 2회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끈 '조 모건' 등 메이저리그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선수들이 그 주인공이다. 메이저리그 구단의 '시티 커넥트' 유니폼도 추가됐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텍사스 레인저스 등 6개 구단의 유니폼을 선보여 야구 게임 팬들에게 수집의 재미를 더했다. 시티 커넥트 유니폼은 메이저리그 각 구단이 가지고 있는 정체성과 역사, 그리고 팬심까지 담은 새로운 모습의 유니폼이다. 메이저리그 시즌 시작을 기념한 특별 이벤트 및 선물도 준비했다. 우선 시즌 개막을 기념
[더구루=홍성일 기자] 펄어비스 유럽 자회사 CCP게임즈의 힐마 베이가르 페투르손(Hilmar Veigar Petursson, 이하 힐마 페투르손) 최고경영자(CEO)가 런던에서 개최되는 개발자 콘퍼런스에 연사로 참여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런던 개발자 콘퍼런스(LDC)는 내달 11일 열리는 LDC2024의 연사진을 확정해 공개했다. LDC는 지난해 처음 개최된 행사로 비디오 게임 전문 에이전시인 루칸(Roucan)이 주도하고 있다. 2년차에 불과하지만 이미 런던에서 열리는 비디오 게임 개발 콘퍼런스 중 최고 수준의 행사로 자리잡았다. 힐마 페트루손 CEO는 2004년부터 CCP게임즈를 이끌고 있다. 힐마 페트루손 CEO는 현지시간으로 내달 11일 오전 11시30분 연단에 올라 커뮤니티와 관련된 내용으로 스피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힐마 페트루손 CEO 외에도 글로벌 메타버스 게임 로블록스의 유럽 마케팅 책임자인 루벤 베이가(Ruben Veiga)가 유저 생성형 콘텐츠에 대한 스피치를 진행한다. 뉴주의 시장 분석 책임자인 티안이 구(Tianyi Gu)는 데이터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LDC 측은 "힐마 페트루손이 LDC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게 돼 기쁘게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BGMI)의 공식 유통 파트너인 유니핀(UniPin)이 파트너십 체결을 기념해 신규 캠페인을 진행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유니핀은 BGMI 내 재화인 '언노운 캐시(UC)'를 구매하는 이용자에게 추가 UC를 제공하는 '노 바하나 세일(No Bahana Sale)' 캠페인을 개시했다. 이달 26일 시작된 노 바하나 세일은 내달 8일까지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 중 BGMI UC를 충전하는 이용자는 구매한 UC 양에 따라 보상을 받는다. 60UC를 구매한 이용자는 구매한 UC의 10%인 6UC를 추가로 받는다. 300UC와 600UC를 구매한 이용자는 각각 60UC와 120UC를 받으며 1500UC를 구매한 이용자는 450UC를 보너스로 받는다. 유니핀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BGMI 이용자들을 유니핀 서비스로 유치한다는 목표다. 유니핀 관계자는 "BGMI와 협력해 노 바하나 세일 캠페인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캠페인은 인도 게이머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유니핀의 약속을 재확인 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니핀은 지난 18일 크래프톤과 BGMI 공식 유통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유니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의 미국 자회사 잼시티(JamCity)가 미국과 우루과이에서 추가 채용에 돌입했다. 글로벌 게임업계에 대규모 해고 태풍이 불고 있는 상황에서 잼시티는 오히려 인력 확대에 나서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잼시티는 미국에서 수석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우루과이에서 2D 애니메이션 리드 매니저와 게임 디자이너의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에서 채용하는 수석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몬트리오 또는 캘리포니아에서 거주가 가능한 인원을 대상으로 한다. 잼시티는 해당 수석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회사에 합류한 이후 디즈니 프랜차이즈를 기반으로 한 캐주얼 모바일 게임 개발에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잼시티는 우루과이 수도 몬테비데오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근무할 2D 애니메이션 리드 매니저와 게임 디자이너도 채용 중이다. 2D 애니메이션 리드 매니저의 경우 몬테비데오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기반을 둔 애니메이터 팀을 이끌며 디즈니 이모지 블리츠의 캐릭터, 애니메이션 제작을 총괄한다. 게임 디자이너는 라이브 운영 디자인 팀과 제품 관리자와 근무하며 디즈니 이모지 블리츠 관련 업무를 맡게된다. 잼시티는 지난 2022년 8월 이미 한차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의 북미 개발 스튜디오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SDS)'가 개발한 3인칭 액션 서바이벌 호러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The Callisto Protocol)이 프레임 저하의 원인으로 지적되던 데누보(Denuvo) 프로그램을 제거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칼리스토 프로토콜과 일본 스퀘어 에닉스의 인피니티 스트랏슈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Infinity Strash: DRAGON QUEST The Adventure of Dai)에서 데누보 프로그램이 삭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크래프톤의 북미 게임 개발 스튜디오 SDS가 처음으로 개발한 게임으로 데드스페이스의 아버지로 불리는 글렌 스코필드(Glen Schofield)가 개발을 진두지휘했다. 또한 데드스페이스·배틀필드 하드라인 책임 프로듀서로 활동했던 스티브 파푸트시스(Steve Papoutsis)도 개발총괄(CDO)로 합류했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2022년 12월 2일 출시됐으며 SF(공상과학) 액션 호러게임의 명작인 데드스페이스의 정신적 후속작이라는 타이틀로 큰 관심을 모았지만 단조로운 전투시스템, 레벨 디자인과 스토리 등의 문
[더구루=홍성일 기자] 스마일게이트의 첫 해외 게임 개발 스튜디오인 '스마일게이트 바르셀로나'가 문을 닫았다. 글로벌 게임업계에 불고 있는 구조조정 바람이 국내 게임사들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스테판 블레이스(Stephane Blais) 전 스마일게이트 바르셀로나 월드 디렉터는 27일(현지시간) 링크드인을 통해 "스마일게이트 바르셀로나가 문을 닫는다. 모든 직원이 해고된다"고 밝혔다. 프로듀서를 맡고 있던 에두아르도 알버트(Edouard Albert)도 "스마일게이트 바르셀로나에서 여정이 끝났다"며 '#OPENTOWORK' 해시태그를 게재하며 채용 가능 상태임을 알렸다. 스마일게이트 바르셀로나는 지난 2020년 7월 설립된 스마일게이트의 첫 해외 게임 개발 스튜디오다. 스마일게이트는 바르셀로나 스튜디오에서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 등 콘솔을 메인으로 하는 초대형(AAA)급 게임을 개발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락스타, 유비, 크라이텍 등 글로벌 게임 개발사 출신 개발자들을 영입했다. <본보 2020년 11월 26일 참고 스마일게이트 유럽 스튜디오 정식 오픈…"내년까지 개발인력 추가 확충"> 2021년 12월에는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아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도 정부가 온라인 게임 시장을 규제, 관리하기 위한 독립 규제 기관 설립에 나섰다. 인도 게임 업계는 규제안 작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인도 경제매체 이코노믹타임즈에 따르면 인도 전자정보통신부(MeitY)는 독립 규제 기관을 설립하는 것으로 정책 방향을 전환했다. 인도 정부는 지난해 4월 온라인게임에 대한 규정을 고시하면서 게임 업계 자체적으로 자율 규제기관을 구성해 등록절차를 진행하라고 밝혔다. 이후 AIGR 재단, EGF(E-Gaming Federation), 바라트 온라인 게이밍 연맹(Bharat Online Gaming Federation), EPWA(Esports Players Welfare Association) 등이 자율 규제기관 등록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신청서를 제출한 기관 중 자율 규제기관으로 승인된 곳은 없었다. 이는 인도 정부가 자율 규제기관을 기반으로 게임 시장을 관리하겠다는 당초 계획을 폐기했기 때문이다. 고시 이후 자율 규제기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나온게 이유다. 일부 거대 게임사들에 영향력이 과도하게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 작용했다. 게임 업계에서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이 인도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BGMI)'가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구형 운영체제(OS)의 지원을 중단했다. 크래프톤은 이번 업데이트로 대대적인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크래프톤은 26일(현지시간) BGMI의 3.1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안드로이드 4.4, iOS 10 이하 OS에 대한 지원 중단이다. 즉 해당 OS를 기반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이용자들은 BGMI를 실행할 수 없다는 것이다. 크래프톤이 해당 OS들의 지원을 중단한 것은 헬프시프트(Helpshift) 적용을 위해서다. 헬프시프트는 게임 내 고객지원 챗봇 서비스다. 크래프톤은 헬프시프트를 통해 게임 경험과 고객 지원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드로이드 4.4는 2013년 출시됐고 iOS 10은 2016년까지 지원된 구형 OS 이기 때문에 적용되는 이용자의 범위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크래프톤은 이외에도 3.1 업데이트를 통해 천일야화(아라비안나이트)를 기반으로 테마 모드 '스카이하이 스펙타클(Skyhigh Spectacle)를 적용해 마법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니 그룹이 사우디 e스포츠 월드컵 창립 파트너로 참여한다. 소니 그룹은 계열사 전체의 역량을 동원해 e스포츠 월드컵을 지원한다. [유료기사코드] 24일 소니 그룹에 따르면 사우디 e스포츠 월드컵 재단(이하 EWCF)과 다년간의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첫번째 e스포츠 월드컵은 올 여름 리야드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e스포츠 역사상 최대 규모의 상금을 놓고 경쟁한다. 현재까지 △도타2 △카운터 스트라이크2 △모바일 레전드: 뱅뱅 △아너 오브 킹즈 △배틀그라운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오버워치 △프리파이어 △로켓리그 △포트나이트 △레인보우식스 시즈 등 11개 종목이 확정됐다. EWCF는 향후 추가로 종목을 추가할 예정이다. 파트너십에 따라 소니 픽쳐스 엔터테인먼트(Sony Pictures Entertainment)는 e스포츠 월드컵 선수, 게임 소개 비하인드 스토리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제작한다.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ony Interactive Entertainment)는 소니 그룹과 함께 사우디 지역 유망 크리에이터, 인재를 지원한다. 또한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Sony Music Entertainment)는 e스포츠 월드컵의
◇넷마블 넷마블이 5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작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가 사전등록을 시작한지 이틀만에 글로벌 사전등록자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지난 19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전역에서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이틀만에 사전등록자 수 100만 명을 넘어서면서 흥행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다. 넷마블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들에게 '전설 등급 방어구 세트'와 '성진우의 시크한 블랙 슈트 코스튬', '속성별 마력 수정 각 2개', '10만 골드'를 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이메일과 휴대폰 등록을 하면 헌터 '유진호'를, PC 사전등록 시에는 '10만 골드'를 보상으로 지급한다. 이와 함께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공식 유튜브를 통해 '개발 비하인드 티저 영상'과 헌터 '최종인'의 소개 영상을 공개했으며, 향후 공개될 개발 과정의 에피소드와 헌터 최종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지식재산권(IP) 최초의 게임으로, 수준 높은 원작 구현을 통해 이용자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영국 핀테크 기업 썸업(SumUp)에 투자했다. 썸업은 이번 투자 자금을 활용해 새로운 글로벌 성장 기회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15억 유로(약 2조1970억원) 규모의 썸업 자금 조달 라운드를 주도했다. 이번 자금 조달 라운드에는 △얼라이언스번스타인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 △아리니 △도이치뱅크 △포트리스 투자 그룹 △실버록 파이낸셜 서비스 △비스타 크레딧 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기존 투자 기관으로는 △블랙록 △크레스트라인 인베스터스 △리퀴디티 캐피털 △오크트리 캐피털 매니지먼트 △센티넬 돔 △테마섹 등이 있다. 앞서 썸업은 지난해 12월 식스 스트리트 그로스가 주도하고 베인 캐피털 테크 오퍼튜니티와 핀 캐피털, 리퀴디티 그룹이 추가로 참여한 자금 조달 라운드를 통해 2억8500만 유로(약 4170억원)를 확보한 바 있다. 썸업은 이번 투자 자금을 기존 대출을 재융자하고 글로벌 성장 기회를 도모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소규모 판매자에게는 무료 비즈니스 계정과 카드, 온라인 스토어, 인보이스 발행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헤르모인 맥키 썸업 최고재무책임자(
[더구루=길소연 기자] 머스크가 나이지리아 항구에서 더 많은 컨테이너 운송 서비스를 수용하기 위해 항구에 투자한다. 나이지리아가 대형 컨테이너 선박 수요를 충족하고 물류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항구 인프라를 확장하는데 머스크가 베팅한다. [유료기사코드] 6일 나이지리아 대통령실에 따르면 머스크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WEF에서 볼라 티누부(Bola Tinubu) 나이지리아 대통령과 만남을 통해 나이지리아 항구 인프라 확장에 6억 달러(약 8272억원) 투자 사실을 공개했다. 로버트 머스크 우글라(Robert Maersk Uggla) 머스크 회장은 "머스크는 나이지리아 기존 항만 시설에 6억 달러를 투자하고 더 큰 선박을 수용할 수 있는 항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이지리아가 아프리카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국가라는 점을 고려 가장 좋고 큰 항구를 가져야 한다"며 "머스크는 추가 투자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관련 나이지리아 당국과 대화를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나이지리아가 대형 컨테이너 선박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성장 잠재력이 있어 항만 인프라를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머스크는 그동안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