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아르헨티나 리튬 생산량이 기록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업들의 투자가 확대되는 가운데 중국 수요 감소는 변수가 될 전망이다. 28일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난해 아르헨티나의 리튬 생산량은 45% 이상 증가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리튬 분야 글로벌 4위 생산국이자 3위 수출국에 등극했다. 특히 아르헨티나 리튬 단지 수출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탄산리튬은 계속해서 성장하며 생산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년보다 33% 증가한 약 4만t(톤)이 수출됐으며 달러 기준 수출액은 21% 증가했다. 아르헨티나 광물 산업 내 리튬의 위상도 높아졌다. 지난 2020년 아르헨티나 광업 수출의 3.6%를 차지했던 리튬은 지난해 그 비중이 15%까지 올라갔다. 지난해 11월과 12월 생산량이 두드러졌는데 전체 광업 수출의 30%를 리튬이 차지했다. 여기엔 기업들의 투자가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아르헨티나는 지난 2010년부터 2022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리튬 탐사 투자를 받은 국가다. 이 기간 아르헨티나는 라틴 아메리카 리튬 탐사 관련 투자의 61%를 차지했다. S&P에 따르면 아르헨티나는 지난해에도 리
[더구루=홍성환 기자] 첨단 산업의 핵심 소재로 꼽히리 실리콘의 글로벌 공급망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28일 코트라 '중국 실리콘 공급망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세계 최대의 실리콘 생산국으로 지난해 660만t을 생산, 전 세계 생산량의 70%를 차지했다. 페로실리콘 생산 상위 국가는 중국∙러시아∙노르웨 등이며, 실리콘메탈의 주요 생산국은 중국∙브라질∙노르웨이 등이다. 중국 내에서 실리콘 광석 자원은 내몽고자치구, 닝샤회족자치구, 간쑤성 등 서북 지역에 많이 분포한다. 지난해 중국 페로실리콘 생산량은 548만t으로 전년 대비 6% 감소했다. 페로실리콘 생산량이 감소한 이유 중 하나는 섬서성, 닝샤자치구 등 주요 생산 지역의 전기요금 인상으로 생산 비용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중국 페로실리콘 가격은 2021년 11월 급등한 이후 현재는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강철 산업은 세계 페로실리콘 소비의 약 50%를 차지하며, 페로실리콘은 주로 탈산화제와 환원제와 탄소강의 흑연화촉진제로 사용된다. 중국은 러시아와 함께 페로실리콘을 가장 많이 수출하는 국가 가운데 하나다. 2021년 기준 전 세계 수출의 23%를 차지한다. 한국은 중국의 1
[더구루=홍성환 기자] 유럽연합(EU)가 러시아에 대한 제재 패키지에 액화천연가스(LNG)를 포함할 전망이다. 28일 코트라에 따르면 토비아스 빌스트룀 스웨덴 외무장관은 "EU의 14차 대러시아 제재 패키지에 러시아산 LNG를 포함해야 한다"면서 "우리는 러시아산 LNG 수입 금지 조치가 포함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2월 현재 EU의 러시아산 천연가스 수입액은 11억 유로에 달한다. 이 가운데 LNG는 절반인 6억1940만 유로 규모다. 앞서 EU 집행위원회는 지난 3월 2027년까지 러시아산 에너지 수입을 완전히 중단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현재 EU가 러시아산 천연가스나 LNG에 대해 별도의 제재를 하고 있지 않지만, 새 규제를 통해 러시아산 LNG 수입을 일부 제한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중간재 무역이 중국 전체 경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대외수요가 회복하는 가운데 중간재 무역이 중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28일 중국 해관총서(海关总署)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중간재 수출액은 11조2400억 위안(약 2120조원)으로 전체 수출액의 47.3%를 차지했다. 올해 1분기 수출입 현황 분석 결과 중간재 수출입은 4.4%, 국경간 전자상거래 수출입은 9.6% 증가했다. 특히 중국의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회원국에 대한 수출액은 1조6000억 위안(약 302조원)으로 2% 증가했다. 이 중 중간재 수출이 2.1% 늘어나 중국 중간재 수출 총액의 31.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12년 연속 세계 최대 중간재 수출국으로 중간재의 대외무역 증가 기여율이 60%에 육박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주요기관들의 중국 수출 기대치도 상향 조정됐다. UBS 아시아는 중국의 수출 수요가 강하고 1분기 경제 성장률이 예상치를 뛰어넘은 것에 주목, 수출 전망치를 기존 1.2%에서 3.5%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순수출이 실질 GDP 성장률을 0.5%p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정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유명 인플루언서가 농심 신라면을 활용한 계란요리 레시피를 공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20만명이 넘는 미국 셀럽이 신라면을 소개함에 따라 농심이 현지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의 마케팅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인플루언서 저스트펄아이엠(justpearlm)은 농심 신라면을 소재로 제작한 콘텐츠를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했다. 저스트펄아이엠은 해당 동영상을 통해 신라면 컵라면 기반 계란찜 레시피를 소개했다. 면을 건져먹고 남은 신라면 컵라면 국물에 계란 2알, 우유 또는 크림 한 숟갈, 새우 등 냉동해물 등을 넣고 전자레인지를 활용해 익히는 방식이다. 해당 영상은 저스트펄아이엠이 완성된 신라면 계란찜을 접시에 올려놓고 맛보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그는 "신라면을 활용한 최고의 계란찜 레시피"라면서 "해산물을 추가하고 우유 또는 크림을 넣으면 일본 계란요리 차완무시 같은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는 짧은 글도 남겼다. 해당 콘텐츠는 게시된 지 채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약 9800개의 '좋아요'를 받았다. 수십개의 댓글도 줄줄이 달렸다. "비가 내리는 날에 시도해봐야겠다", "맛이 아주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에서 전기차 판매가 확대되면서 자동차 액세서리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코트라 톈진무역관은 '중국, 자동차 액세서리 시장이 호황인 이유는?' 보고서를 통해 중국 자동차 액세서리 시장 현황과 시사점 등을 28일 소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 액세서리 시장은 2023년 1조3000억 위안(약 235조원) 시장으로 성장했다. 이는 전년대비 20% 늘어난 수치다. 중국 자동차 액세서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중국 자동차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면서 고급 차량의 판매가 증가했고 이에 발맞춰 액세서리에 대한 수요도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이외에도 시장 성장의 주된 원인으로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의 완비, MZ세대의 자동차 보유 증가가 꼽히고 있다. 가장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제품은 여성 사용자를 타깃으로 한 차량용 디퓨저, 전기차용 필름 수요 증가로 인한 차량용 페인트 보호 필름, 교통 법규 강화로 인해 승용차용 유아 카시트 등 이다. 코트라 톈진무역관은 "디퓨저, 페인트 보호 필름, 유아 카시트 등의 제품들의 성장 속도가 빠른 편이며 한국 브랜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하 한화에어로)가 베트남 항공 엔진 공장에 마련한 슈퍼마켓이 직원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베트남 법인인 한화에어로엔진은 작년 9월 공장 내부에 노동조합 슈퍼마켓을 열어 7개월째 운영 중이다. 노동조합 집행위원회가 근로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 사측에 슈퍼마켓 개점을 제안했는데 사측에서 이를 받아들여 오픈하게 됐다. 르반송(Le Van Song) 한화에어로엔진 노조 회장은 "한화에어로엔진이 항공기 부품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매우 특수한 산업이므로 근로자들이 자유롭게 외출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다"며 "또 업무량이 너무 많아서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야근을 해야 하고, 물건을 살 시간도 없어 게 패스트푸드, 생수 등의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공장 매점에 슈퍼마켓을 열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노동조합 슈퍼마켓은 기존 슈퍼마켓 판매가보다 더 저렴하게 식료품과 생필품을 선보이고 있다. 커피 한잔에 1만5000동(약 800원), 스무디는 1만5000(약 800원)~3만동(약 160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 우유,빵, 라면, 생수 등 필수품도 시장보다 더 유리한 가격에 제공한다. 추후 식
[더구루=길소연 기자] ㈜두산의 미국 연료전지 자회사 하이엑시엄(HyAxiom)이 미국 하트퍼드대학교(University of Hartford)에 연료전지를 공급한다. 연료전지로 대학의 전력 다각화와 전력망 부하 감소를 지원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엑시엄은 최근 하트퍼드대학교와 제휴해 캠퍼스 남동쪽에 고정형 연료 전지 '퓨얼셀(PureCellⓇ) M400' 4기를 설치했다. 하이엑시엄의 주력 제품인 PureCell® M400은 기존 발전소에 비해 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이면서 청정 에너지와 열을 생산하고 수소를 연료로 쉽게 전환할 수 있는 독점 인산 연료 전지(PAFC)이다. PFAC는 액체 인산을 전해질로 이용해 우수한 내구성을 자랑하며 다양한 연료 이용이 가능하다. 데이비드 알론소(David Alonso) 하이엑시엄 최고상업책임자(CCO)는 "하트퍼드대학교와 협력해 캠퍼스에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하이엑시엄의 연료전지는 캠퍼스에 깨끗하고 저렴한 에너지를 생산한다"고 말했다. PureCellⓇ M400은 캠퍼스에서 1.8MW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캠퍼스 내 전력망의 부하를 크게 줄이고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가 브라질에서 세탁기 판매 확대를 위한 마케팅을 펼친다. 신흥 가전 시장으로 분류되는 남미 공략을 가속화한다. 28일 LG전자에 따르면 브라질법인은 최근 노후 세탁기 교체를 촉진하는 '엑스-워셔(Ex-Washers)'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하기 시작했다. 소셜미디어(SNS)를 겨냥한 챌린지 콘텐츠부터 할인 혜택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세탁기의 진화’를 주제로 낡고 오래된 세탁기가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드럼부터 애완동물 케이지, 음료수를 보관할 수 있는 미니바, 화분 등으로 변신한다. 이처럼 오래된 세탁기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한편 LG전자의 스마트 세탁·건조기의 장점을 강조한다. LG전자는 오는 6월까지 틱톡(TikTok)에서 챌린지도 진행한다. 25~54세 남녀 모두 참여 가능하다. 집을 이사하거나 기존 집을 수리하려는 소비자들이 오래된 세탁기를 '세탁기'가 아닌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는 모습을 담으면 된다. 캠페인에 맞춰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새로운 LG 세탁·건조기를 구매한 뒤 LG전자가 별도로 마련한 프로모션 웹사이트에 접속해 등록하면 특별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로드리고 실베이라 LG전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키르기스스탄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었다. 현지 파트너를 초청하고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부터 기업간거래(B2B)용 스마트 기기, 최신 인공지능(AI) 스마트폰까지 홍보했다. 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서 '파트너스 데이(Partner’s Day)'를 개최했다. 현지 가전 유통 업체와 호텔, 통신사 등 관계자 수십여 명을 초청했다. 주요 제품을 홍보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먼저 삼성전자는 교육용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 '삼성 플립'을 선보였다. 타이젠 운영체제(OS)로 구동되는 55·75형 플립과 안드로이드 OS를 쓰는 75형 플립을 공개했다. 이전보다 빨라진 속도와 정확도 등을 강조하며 카자흐스탄과 러시아 교육기관에서 핵심 교육 솔루션이 된 삼성 플립을 알렸다. B2B용 스마트폰 '갤럭시 엑스커버7'·태블릿PC '갤럭시 탭 액티브5'도 소개했다. 두 제품 모두 IP68 등급의 방수·방진을 지원하고, 미 군용 표준인 'MIL-STD-810H'를 획득해 최대 1.5m 높이에서 떨어져도 충격을 견딜 수 있다. 보호 케이스를 사용할 시 탭 액티브5는 1.8m 높이에서 낙하해도 아무 충격을 받지
[더구루=오소영 기자] 독일 린데의 자회사 화이트 마틴스가 브라질에서 두 번째 전해조를 설치한다. 그린수소 생산량을 늘려 현지 수요를 충족한다. '그린 수소 생산의 메카'로 평가받는 브라질을 발판으로 수소 영토를 확장하면서 포스코와 린데의 파트너십에도 이목이 모아진다. 28일 린데에 따르면 화이트 마틴스는 브라질 상파울루주 자카리에 5㎿ 규모 알칼리 전해조 설비를 구축한다. 인근 태양광·풍력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을 활용해 그린 수소를 만든다. 내년 가동을 목표로 한다. 신공장에서 생산한 그린 수소는 유리 제조사 세브라체에 공급한다. 세브라체를 포함해 식품과 화학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기존 또는 신규 고객에 그린 수소를 제공한다. 화이트 마틴스는 브라질 페르남부쿠에서 2022년부터 연간 156톤(t)의 그린 수소를 생산하고 있다. 세계적인 인증 기관 독일 티유브이 라인란드(TÜV Rheinland)로부터 그린 수소 인증을 받으며 친환경성을 입증했다. 이어 자카리에 두 번째 전해조를 운영해 그린 수소 생산량을 확대하고 브라질의 탄소감축에 기여한다. 브라질은 그린 수소 생산에 최적화된 지역으로 꼽힌다. 풍력과 태양광 발전에 유리한 자연환경을 갖췄다. 해안선 길이가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에서 스마트폰 이용 빈도가 높은 Z세대를 중심으로 숏폼 영상을 통한 소비가 확대되고 있다. 일부 제품은 숏폼 영상으로 판매가 급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코트라 나고야무역관은 '일본, 숏폼 영상으로 인기몰이 중인 제품 3가지'라는 보고서를 통해 일본 숏폼 플랫폼 소비와 인기 제품 등을 28일 소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990년대 중반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 태어난 일본 Z세대들은 하루 평균 2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 기술과 인터넷에 노출된 세대로 '디지털 원주민'이라고 불린다. 이들은 SNS 사용량이 많으며 최근에는 숏폼 영상을 다른 세대에 비해 눈에 띄게 많이 소비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높은 숏폼 영상 소비는 제품의 구매로도 이어지고 있다. 숏폼 영상으로 일본에서 대박난 제품은 △칸로 주식회사의 마로슈 △오츠카 제약의 하이브미니 △츠츠이 야스타가의 잔상에 립스틱을 등이다. 마로슈는 다양한 맛을 첨가한 마시멜로다. 숏폼을 통해 스낵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하이브미니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젊은 여성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츠츠이 야스타가 작가의 잔상에 립스틱을은 책이 출판
[더구루=윤진웅 기자] 중국 전기차 기업 비야디(BYD)가 중국 전기차 시장을 독식하고 있다. 내연기관 모델과의 전쟁 서노 이후 가격 대폭 할인 전략을 실시한 결과 지난달 점유율이 30%에 육박했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 등 업계에 따르면 BYD는 지난달 중국 전기차(EV) 시장에서 브랜드 점유율 29.3%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같은 달 월간베스트셀링전기차 '톱10' 목록에 무려 6개 모델이 이름을 올렸다. 송과 퀸 플러스가 각각 6만2622대와 5만394대로 1위와 2위를 차지했고 시걸과 얀 플러스, 한, 디스트로이어 05가 3위부터 7위까지 휩쓸었다. '톱20'까지 범위를 확대할 경우 BYD 모델은 8개까지 늘어난다. 돌핀과 탕이 각각 1만2672대와 1만2603대로 13위와 14위에 랭크됐다. 테슬라는 같은 달 점유율 7.1%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모델Y가 총 4만7917대 판매고를 올리며 실적을 견인했다. 이어 울링과 지리, 아이토가 각각 점유율 5.8%와 4.7%, 4.4%로 3위부터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중국 전기차 시장 내 BYD 점유율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최근 내연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개발기업 스페이스X의 위성기반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가 가나에서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아프리카에서는 자국 기업에 대한 위협을 이유로 스타링크를 막으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업계에 따르면 가나 국가통신청(The National Communications Authority, NCA)은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의 가나 내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한 '스페이스 X 스타링크 GH LTD(Space X Starlink GH LTD)'의 라이선스 신청을 승인했다. NCA는 이번 승인에 대해서 "통신디지털화부의 가나 위성 라이선스 프레임워크 정책 승인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NCA는 현재 라이선스 발급을 위한 행정 절차가 진행 중이며 곧 완료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가나는 아프리카 내에서 8번째로 스타링크를 승인한 국가가 됐다. 이전까지 스타링크를 승인한 아프리카 국가는 나이지리아, 모잠비크, 에스와티니, 잠비아, 말라위, 케냐, 르완다 7개국이었다. 스타링크는 이번 승인으로 아프리카 내 반발 기류를 잠재우고 시장을 확대할 수 있게됐다. 최근 아프리카 국가들 중 일부에서는 반발 기류가 확산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