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3억달러 투자' 올라, 영국서 '툭툭' 서비스

현대자동차그룹에 3억 달러 투자를 유치한 인도의 차량공유업체 올라가 영국에서 삼륜차 '툭툭' 서비스를 시작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라는 영국 리버풀에서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툭툭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지난해 8월 영국시장에 진출한 올라는 우버를 뛰어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리버풀 진출을 기점으로 툭툭 서비스를 꺼내들었다.

올라 툭툭을 운전하는 사람들은 녹색 재킷을 입고 도심 전역을 운행하며 올라는 이미 리버풀 전역에 500여명의 운전자를 확보한 것을 알려졌다.

올라 UK의 벤 레그 이사는 주말간 직접 툭툭을 몰며 고객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벤 레그 이사는 "승객들로부터 커뮤니티가 직면한 어려움을 듣고 새로운 기술로 도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고 말했다.

올라는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력적인 가격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수수료 비율을 낮춰 운전자들에게도 더 많은 수익을 얻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올라는 지난 19일 현대차그룹으로 부터 3억 달러 투자를 받는 협약을 체결했으며 전기차 등을 기반으로 한 모빌리티 시장에서 상호 다각적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