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2월 13일 3D MMORPG '라그나로크X : Next Generation'의 결혼 시스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라그나로크X : Next Generation(이하 라그나로크X)' 내 유저와 결혼을 할 수 있는 '결혼 시스템'을 추가했다. 결혼 시스템은 베이스 레벨 24 달성 시 오픈되며 다른 유저와 호감도를 쌓아 결혼 퀘스트를 완료하면 커플 순간이동, 커플 부활 등 결혼 전용 연인 스킬과 커플 레벨 이벤트를 이용 가능하다. 결혼 퀘스트는 게임 내 친구를 맺은 유저와 일정 수치의 호감도를 달성할 경우 활성화되며 웨딩드레스, 턱시도를 준비하면 결혼 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 결혼식은 결혼 계약 체결 이후 선택적으로 진행 가능하며 결혼식을 진행할 경우 다른 유저들을 초대해 식을 올릴 수 있다. 결혼식 시간은 유저가 임의로 선택 가능하며 시간에 따라 금액의 차이가 존재한다. 또한 결혼식을 마치면 플로트 퍼레이드가 진행, 실제 결혼식을 올리는 느낌을 제공해 유저들의 흥미를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그라비티는 2월 13일부터 3월 12일까지 쉐도우 웨폰 성장 재료를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파이터
[더구루=홍성일 기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사우디 국부펀드(PIF) 산하 게임 자회사와 손잡고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16일(현지시간) PIF 산하 새비게임즈그룹 자회사인 'VOV 게이밍(VOV Gaming)'와 청소년 게임 전문 '엔드리스 스튜디오(Endless Studios)'와 제휴해 리야드에서 사우디아라비아 펍지 모바일 캠퍼스 디자인 콘테스트(KSA PUBG MOBILE Campus Design Contest)를 시작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사우디아라비아 전역의 대학생,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팬아트, 게임스킨, 아이템 디자인 컨셉을 제작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은 4월 12일까지이며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결선진출자가 결정된다. 결선에 진출한 작품은 유저들의 투표를 받아 5월 중 최우수 작품을 선정한다. 새비게임즈그룹 관계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뛰어난 잠재력과 투자, 파트너십을 통해 해외 기업을 유치해 게임·e스포츠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의 학생들의 재능을 보여줄 플랫폼을 구축하고 개발자에게 지식,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
[더구루=홍성일 기자] 사우디 국부펀드(Saudi Public Investment Fund, PIF) 산하 새비게임즈그룹(Savvy Games Group)이 중국의 e스포츠 플랫폼 운영 기업에 대한 투자를 단행했다. 새비게임즈그룹은 16일(현지시간) VSPO에 2650만 달러(약 3400억원)를 투자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로 새비게임즈그룹은 VSPO의 단일 최대 주주가 됐다. 새비게임즈그룹은 VSPO와 글로벌 e스포츠 부문을 빠르게 성장시킨다. 중국, 말레이시아 등 시장에서 영향력 확대와 함께 모바일 e스포츠 시장의 성장도 기대하고 있다. 또한 VSPO는 중국 등 동아시아 시장을 넘어 사우디아라비아 e스포츠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거래는 향후 승인 절차를 밟을 예정이며 수 개월 내 투자를 완료할 예정이다. 새비게임즈그룹 관계자는 "아시아의 저명한 e스포츠 조직 중 하나에 대한 중요한 전략적 투자"라며 "새비게임즈는 글로벌 게임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PIF는 지난해 9월 게임산업에 370억 달러(약 48조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이중 130억 달러(약 16조8500억원)는 새비
[더구루=홍성일 기자] 워킹데드, 울프어몽어스 등을 개발한 게임사 '텔테일게임즈'가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텔테일게임즈는 2017년 공개 이후 출시되지 못하고 있는 '울프어몽어스2' 제작에 속도를 낸다. 텔테일게임즈는 16일(현지시간) 히로 캐피탈이 주도한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통해 800만 달러(약 103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스카이바운드 엔터테인먼트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텔테일게임즈는 어드벤처 게임을 전문적으로 개발한 게임사로 2004년 루카스아츠 출신 개발자들이 모여설립했다. 2009년부터 원숭이 섬의 이야기, 워킹 데드 시리즈, 울프어몽어스 등을 출시하며 상당한 팬덤을 확보했다. 하지만 2018년 9월 파산절차를 밟기 시작했으며 2019년 LCG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텔테일게임즈라는 이름으로 재출범했다. 텔테일게임즈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익스팬스와 울프어몽어스2 등 신작 게임을 개발하는데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위메이드의 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순항 중이다. 동시 접속자 수 등 전반적인 지표가 우상향하고 있다. 미르M 글로벌 버전은 17일 현재 총 32개 서버를 운영 중이다. 1월 31일 14개 서버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이용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서버를 여러 차례 추가 증설했다. 동시 접속자 수는 16일 저녁 13만 명을 돌파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출시 날 7만 명대로 시작해, 첫 주말인 5일에는 10만 명을 넘어섰다. 위메이드는 최근 진행한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미르4와 비교했을 때, 미르M의 첫 달 매출이 더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트래픽 대비 매출 비율은 미르4 10배에 가까운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미르M 글로벌 버전은 전 세계 170여 개국에서 12개 언어로 서비스 중이다. 큰 성공을 거둔 전작 미르4와 블록체인 기술로 연결해 선순환적인 ‘인터게임 이코노미(Inter-game Economy)’를 구축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2022년 글로벌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원신을 밀어내고 2위 자리를 되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엔씨소프트 '리니지M', 시프트업이 개발한 '승리의 여신: 니케'도 구글플레이 매출 톱10에 포함됐다. 17일 모바일 시장조사기관 센서타워 '2023년 1월 글로벌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보고서'에 따르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2억 달러(약 2580억원)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산돼 2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2억5000만 달러 매출을 올린 텐센트의 왕자영요, 3위는 1억5000만 달러 매출을 올린 원신이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지난해 11월 원신에 그동안 유지해오던 글로벌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2위 자리에서 밀려난 후 3개월만 2위 자리 되찾았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매출 중 79%는 중국 iOS 시장에서 발생했으며 4.7%를 점유한 미국 시장이 그 뒤를 이었다. 국내게임사가 개발한 게임 중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텐센트의 해외 게임 퍼블리싱 브랜드 '레벨 인피니트'가 배급하는 승리의 여신: 니케가 구글플레이 5위에 올랐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은 구글플레이 6위를 기록했다. 2023년 1월 세계 모바일 게임
[더구루=홍성일 기자] 사우디 국부펀드(Public Investment Fund·PIF)가 일본 게임회사 닌텐도 지분을 추가 확보했다. PIF는 12월부터 닌텐도 지분을 2% 이상 확보하기 위해 1조원 이상을 투입했다. PIF가 15일 도쿄 증권거래소에 제출한 변경보고서에 따르면 PIF는 닌텐도 지분을 추가 매수해 7.08%(9196만7400주)를 확보했다. 이는 지난달 12일 신고한 6.07%에 비해 1.01%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변경보고서에 따르면 PIF는 1월 5일부터 2월 8일까지 13차례에 걸쳐 1.01% 지분을 인수했다. PIF는 지난달 12일 변경보고서를 통해 지분 확대를 알린 이후에도 추가 지분 매수를 이어왔다. 지난달 공개된 변경보고서에서는 2022년 12월 19일부터 2023년 1월 4일까지 11차례에 걸쳐 매수했다고 밝혔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까지 PIF가 닌텐도 지분 매수에만 5583억1615만엔(약 5조3444억원)을 투입했다. 지난 1개월간 닌텐도 추가 주식확보에 PIF가 716억7374만엔(약 6860억원)가량을 투입한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12월로 확장하면 2월까지 PIF가 닌텐도 지분 확보에만 1477억916만엔(약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의 통신사 NTT도코모가 모바일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 '나우닷지지(NOW.gg)'에 투자했다. 나우닷지지는 차세대 클라우드 게임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낸다. [유료기사코드] 나우닷지지는 13일(현지시간) NTT 도코모 벤처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투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NTT도코모의 투자를 유치한 나우닷지지는 모바일 게이밍 플랫폼 '블루스택'의 모회사로 알려진 회사다. 나우닷지지는 '나우클라우드OS'라는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도 개발했다. 해당 플랫폼을 이용하면 게임 퍼블리셔는 손쉽게 클라우드에 게임을 퍼블리싱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클라우드 게이밍은 기존 게임이 유저의 하드웨어에서 연산, 처리됐던 것과는 다르게 중앙 데이터센터에서 연산, 처리되고 이를 유저의 디바이스에서 구현하는 방식으로 저사양 하드웨어만 보유하고 있어 고사양 게임을 플레이하지 못했던 유저들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이런 특징에 인게임 결제 수수료가 5%에 불과해 30% 수수료에 달하는 구글플레이, 앱스토어 등과 경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나우닷지지는 NTT 도코모에 받은 투자금을 차세대 모바일 클라우드 기술 개발에 투입할 계획이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위메이드가 지난해 1239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14일 위메이드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연간 매출액은 약 4586억원, 영업손실은 약 806억원, 당기순손실 약 123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4분기 매출액은 약 1103억원, 영업손실은 약 244억원, 당기순손실 약 12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2022년 연간 매출은 미르4 글로벌과 미르M 국내 출시 등 영향으로 전년 대비 37% 증가했으며 4분기 매출은 신규 계약 체결 등으로 인한 라이선스 매출 상승에 따라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메인넷 ‘위믹스(WEMIX) 3.0’ 중심으로 블록체인 사업의 글로벌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1월에 출시한 미르M 글로벌은 출시 이후 각종 지표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 ‘지스타 2022’ 이후 지속적인 위믹스 온보딩 계약 체결을 통해 현재까지 총 80개 이상의 블록체인 게임 라인업을 확보했다. 위믹스의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사업 확장을 위해 위믹스 메나(WEMIX MENA LTD)를 아랍에미리트에 설립하며 글로벌 영토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또한, 위믹스 생태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블록체인
[더구루=홍성일 기자] 펄어비스 자회사 CCP게임즈가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기부금 모금을 시작했다. CCP게임즈는 13일(현지시간)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기부금을 모금하기 위한 '플렉스 포 굿(PLEX for GOOD)'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플렉스 포 굿'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을 모으는 CCP 게임즈의 캠페인으로 코로나19 구호 기부금 마련 등을 위해 진행했던 바 있으며 지난해 4월에는 러시아 침공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50만 달러를 모금, 기부한 바 있다. 플렉스 포 굿은 이브온라인 내 프리미엄 재화인 '플렉스'를 기부할 수 있으며 캠페인 종료시 모인 플렉스를 CCP게임즈가 실제 통화로 전환해 기부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관련 플렉스 포 굿 캠페인은 오는 21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된다. 또한 기부금 전달 기관은 상황 변화를 보며 가장 필요한 기관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CCP게임즈 측은 "이번 플렉스 포 굿 캠페인은 구호품이 가능한 빨리 도착하는 것이 중요해 이전 캠페인보다 짧게 진행된다"며 "아무리 작은 기부라도 중요한 만큼 널리 알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오위즈가 블록체인 게임 사업에 속도를 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네오위즈 해외 계열사인 '매시브 게이밍(Massive Gaming)'이 PnE(Play-and-Earn) 게임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했다. 로드맵에 따르면 매시브게이밍은 올 2분기까지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소셜카지노 게임 △하우스 오브 슬롯 △하우스 오브 포커 △하우스 오브 블랙젝 등의 PnE 업데이트를 완료할 예정이다. 해당 업데이트는 네오위즈의 웹3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인텔라X' 구축과 발맞춰 이뤄진다. 하우스 오브 슬롯과 하우스 오브 포커 PnE 업데이트는 1분기 중으로 완료되며 하우스 오브 블랙젝은 2분기 중 완료된다. 매시브게이밍은 기본 블록체인 게임의 P2E(Play-to-Earn)가 아닌 PnE를 앞세웠다. 매시브게이밍은 P2E가 게임 플레이를 통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았지만 게임 자체는 재미없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매시브게이밍은 PnE을 통해 기존 P2E와 같이 게임 플레이를 통해 수익을 올리면서도 재미 부분을 잡겠다고 밝혔다.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 게임을 하는 것이 아닌 재미있는 게임을 하다보니 돈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SNK와 중국 바이트댄스, CMGE(China Mobile Games and Entertainment Group Limited)가 공동개발한 모바일 게임 'SNK : 올스타파이트'의 중화권 서비스가 시작됐다. SNK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올스타 파이트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스타 파이트는 출시 첫 날 각 앱마켓 게임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올스타 파이트는 SNK의 대표 IP △더 킹 오브 파이터즈(KOF) △사무라이 쇼다운 △메탈슬러그 △월화의 검사 등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모아 개발된 모바일 게임이다. 유저는 SNK의 다양한 캐릭터 획득해 전투 등을 펼칠 수 있다. SNK는 지난 1월 12일 사전 예약을 시작하며 정식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올스타 파이트 중화권 서비스 사전예약은 출시 직전 80만명을 넘어서며 기대감을 키운 바 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BMW의 차세대 플랫폼 '노이어 클라쎄'를 적용한 전기차 'M3'의 예상 디자인이 공개됐다. 신차는 BMW의 시그니처 디자인에 첨단 기술을 더해 기존 모델과 확연히 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10년 넘게 협력 관계를 구축한 BMW와 삼성SDI의 파트너십 확대에도 이목이 모아진다. [유료기사코드] 20일 자동차 전문 유튜버 '풀 리디드(Full Leaded)'에 따르면 최근 유튜버에 노이어 클라쎄 라인업 중 하나인 전기차 M3 예상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36초짜리 짧은 영상에서는 카메라가 360도로 돌며 M3 전·후면과 측면 전체를 보여줬다. 신차는 BMW의 대표적인 스포츠 세단 M3의 전기차 버전이다. 2도어 쿠페 모델로 BMW 시그니처인 키드니(콩팥 모양) 그릴과 날렵한 헤드라이트, 크고 낮은 공기흡입구를 특징으로 한다. 센터락 방식의 전용 휠과 단조 탄소 섬유로 제작된 사이드 스커트(공기의 간섭을 차단하는 역할)을 장착하고, 자동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 손잡이는 사라진다. 거울도 후방 카메라로 대체된다. 후면은 탄소 섬유로 만든 립을 포함해 덕테일(트렁크 리드 끝에 살짝 솟은 부분) 타입의 스포일러를 적용하고, 각진 발광다이
[더구루=정등용 기자] 스웨덴 전기차 제조업체 폴스타가 나스닥에서 상장 폐지될 위기에 내몰렸다. 실적 보고서를 적시에 제출해야 한다는 상장 규정을 지키지 못하면서다. 글로벌 전기차 업계 위기로 재점화 할지 주목된다. 20일 로이터에 따르면 폴스타는 나스닥으로부터 상장 폐지 경고를 받았다. 미국 증권 규제 당국에 연례 보고서를 제때 제출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유료기사코드] 나스닥은 성명을 통해 “폴스타는 이번 통지일로부터 60일 이내에 규정 준수 계획을 나스닥에 제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나스닥의 이번 통지는 상장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업체에 보내는 공식적인 경고다. 문제를 시정하지 않으면 상장 폐지될 수 있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폴스타는 이미 지난 4월 두 번째로 지난해 4분기 연간 실적 발표를 연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폴스타는 지난해 12월31일 마감된 회계연도에 대한 연례 보고서를 제출하고, 올해 1분기 재무 실적을 보고하기 위한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폴스타는 지난 2022년 6월 나스닥에 상장됐다. 이후 올해까지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종을 포함한 프리미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