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현대코퍼레이션이 이집트로부터 '그린 수에즈운하(그린 카날)' 프로젝트 러브콜을 받았습니다. 김원갑 부회장과 장안석 사장은 지난달 26일 서울 중구 현대코퍼레이션 사옥에서 오사마 라비에 수에즈운하관리청(SCA) 청장과 회동했습니다. 우리 기업들이 다수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대코퍼레이션이 '팀코리아' 일원으로서 대규모 수주를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이집트, 현대코퍼레이션에 '그린 수에즈운하' 프로젝트 러브콜
[더구루=진유진 기자] 삼성전자가 말레이시아 팹리스(반도체 설계) 업체 '옵스타(Oppstar Bhd)'와 협력합니다. 삼성의 14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에서 옵스타의 설계자산(IP) 최적화를 구현합니다. 채아 훈 와(Cheah Hun Wah) 옵스타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상당한 수요가 있는 특수 칩을 출시하도록 돕겠다"라며 "설계와 검증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을 더 잘 지원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팹리스 파트너사를 늘리며 파운드리 생태계를 강화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삼성전자, 말련 팹리스 '옵스타'와 14나노 공정 협력 '파운드리 생태계' 강화
[더구루=진유진 기자] '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대량 매도했습니다.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 인베스트먼트는 지난달 25일 종가 28.22달러를 기준으로 23만7983개의 프로셰어즈 비트코인 전략 ETF(ProShares Bitcoin Strategy ETF·BITO)를 매각했습니다. '비트코인 큰 손'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는 최근 암호화폐 시장 혼란기에도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했습니다.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레티지 회장은 지난달 30일 한 달 동안 총 780만 달러(약 107억원)를 투자해 총 122개의 비트코인을 추가 구매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돈나무 언니, 90억 규모 비트코인 ETF 매도 '비트코인 큰 손' 마이크로스트레티지, 혼란기에도 122개 구매
[더구루=진유진 기자] 삼성SDI와 호주 광물회사 얼라이언스 니켈(Alliance Nickel) 간 파트너십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배터리 소재 공급을 넘어 지분 투자까지 실시할지 주목됩니다. 포스코가 투자한 캐나다 자원회사 퍼스트퀀텀미네랄(First Quantum Minerals)의 서호주 레이븐소프(Ravensthorpe) 니켈 광산은 폐쇄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수 개월간 이어진 생산 중단에 더해 재정적 손실이 급격하게 불어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삼성SDI, 호주 얼라이언스 니켈과 '밀월' 강화 [단독] 장인화호 첫 시험대…'포스코 투자' 서호주 니켈광산 셧다운
[더구루=진유진 기자] 세계 최대 니켈 보유·생산국 인도네시아가 최근 탐사한 니켈 매장량을 공개했다. 보유 매장량이 추가되면서 니켈 시장 내 인도네시아의 입김이 더욱 강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메이디 카트린 렝키 인도네시아 니켈광업협회(APNI) 사무총장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자카르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광업 콘퍼런스에서 "우리는 세부 탐사를 진행해 남동 술라웨시주에서 45억t 규모의 채굴 가능한 니켈 매장량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현재 365개의 니켈 IUP-OP(광물사업권)가 있으며, 총 채굴 면적은 310만ha로 이 중 탐사된 면적은 100만ha 미만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전기차 수요 증대로 니켈 수요가 증가하자 지난 2020년 1월부터 원광 형태 니켈 수출을 금지했다. 이를 통해 다운스트림 산업을 장려하며 니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산업 원자재 수입 의존도를 낮추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실제로 인도네시아 내 니켈 광석 소비량은 급증했다. 인도네시아 니켈 광석 소비량은 △2021년 약 6500만t △2022년 약 1억1000만t △2023년 약 2억t △올해 약 2억6500만t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인도네시아는 글로벌 니
[더구루=진유진 기자] 중국의 세계 최대 상업용 드론 제조사인 다쟝(大疆‧DJI)이 미국에서 퇴출 위기에 몰렸습니다. 미국 하원 에너지 및 상업위원회는 최근 전 세계 소비자 시장과 상업 시장을 대상으로 드론을 대중화한 중국 드론 제조사 DJI의 판매 금지를 위해 중국 드론 대응법(Countering CCP Drones Act)을 상정했습니다. 미국 연방 의회가 DJI를 국가 안보 위협으로 보기 시작하면서 퇴출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중국산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제재 법안을 한층 확대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中 기반 드론 제조업체 DJI, 미국서 퇴출 직면
[더구루=진유진 기자] 캐나다 광물 기업 퍼스트퀸텀미네랄(이하 FQM)이 차기 파나마 정부와 협력해 코브레 파나마 구리광산 법적 문제 해결에 나선다. 해당 광산에 투자한 한국광해광업공단(이하 광해광업공단) 역시 파나마 정부와 법정 분쟁을 벌이고 있는 만큼 오는 5일러지는 대선 결과에 따라 투자금 회수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트리스탄 파스칼 FQM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대선과 관련해 우리는 확실히 강력한 민주적 절차를 원하며 어느 정당이 승리하고 어느 후보가 당선되든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스칼 FQM CEO는 "파나마 국민의 이익을 위해서 겸손하게 대화에 접근하고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선거 후 분쟁 중인 광산에서 이미 채굴한 구리 정광을 꺼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FQM은 분쟁 시작 전에 채굴한 구리를 판매할 수 있도록 파나마 정부와 협상을 벌여왔지만 큰 성과는 없는 상태다. 대신 차기 정부로부터 광산에서 이미 추출한 구리를 판매할 수 있는 면허를 취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약 12만1000t의 구리 정광이 추출돼 있다. FQM은 파나마 경제에 대한 광산의 기
[더구루=진유진 기자] 삼성E&A(옛 삼성엔지니어링)가 베트남 동나이성과 녹색성장 프로젝트 협력에 나선다. 동나이성을 거점으로 베트남 환경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동나이성 인민위원회는 지난달 25일(현지시간) 한국 기업 투자유치 활동의 일환으로 '한국 기업과 동나이성이 함께하는 녹색성장 프로젝트'를 개최했다. 이날 삼성E&A는 현지에서 진행할 녹색성장 사업에 관해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부호 주한 베트남 대사와 응우옌 테 퐁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응우옌 홍 린 성 당서기 등과 함께 27개의 한국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나이성은 베트남에서 4번째로 경제 규모가 큰 지역으로 베트남 경제 발전을 이끌고 있다. 5만3000여 개의 사업체가 운영 중이며, 1만6000여 개의 외국인 직접투자(FDI) 프로젝트와 1000여 개의 국내 투자 프로젝트가 있다. 이 중 한국 기업이 투자한 프로젝트는 421개에 달한다. 이에 동나이성은 성 내 기업들이 생산과 사업 운영 과정에서 환경 규정을 준수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최근에는 녹색성장 프로젝트와 실행 계획을 공표하고 많은 콘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녹색성장 프로그램을 선
[더구루=진유진 기자] 에콰도르 루리마구아(Llurimagua) 구리광산이 생산 재개에 실패했다. 에콰도르 헌법재판소가 환경 오염을 이유로 루리마구아 프로젝트 부활을 위한 법적 조치를 인정하지 않기로 하면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에콰도르 헌법재판소는 지난달 23일(현지시간) 30억 달러(약 4조1300억원) 규모의 루리마구아 구리-몰리브덴 프로젝트 활동 재개를 위한 법적 보호 요청을 불허했다. 이번 항소는 에콰도르 에너지광업부와 검찰청, 광산업체 EMSAEC 등이 에콰도르 임바부라 주법원의 판결에 대해 제기한 것이다. 이들은 지난해 3월 임바부라 주법원으로부터 루리마구아 광산 프로젝트의 환경 라이선스 철회를 명령받았다. 당시 주법원은 루리마구아 프로젝트가 깨끗하고 양질의 물을 이용할 수 있는 지역사회의 권리를 침해한다고 인정했기 때문이다. 이번 판결로 루리마구아 광산은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에콰도르 국영 광산업체 에나미(Enami)는 프로젝트 협의 메커니즘을 준수하고 고급 탐사 단계를 위한 새로운 환경 영향 연구·환경 관리 계획을 준비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앞서 에콰도르와 칠레는 루리마구아 광산 개발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 두 번의 국제 중재를 겪었다. 양
[더구루=진유진 기자] 세계 최대 핵연료 생산국인 카자흐스탄이 우라늄 채굴 작업을 셧다운했습니다. 29일 글로벌X 우라늄 ETF(Global X Uranium ETF) 보고서에 따르면 인카이(Inkai) 광산 등 여러 우라늄 광산은 최근 카자흐스탄 남부에서 발생한 심각한 폭풍으로 인해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다수의 우라늄 광산은 이번 사태로 인해 시약 운송 차량의 통행이 제한되며 생산 활동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잇따른 자연재해로 전 세계 공급에 영향을 미치면서 우라늄 가격은 더욱 상승세를 탈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세계 최대 우라늄 생산지 카자흐 셧다운…가격 또 출렁
[더구루=진유진 기자] 국내 유일의 희토류 영구자석 생산 업체인 성림첨단산업이 말레이시아 희토류 개발에 나섭니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멘테리 베사르 다툭 세리 사라니 모하마드 페락주지사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성림첨단산업이 내달 중 희토류 개발 협력을 위해 페락주를 방문할 예정"이라며 "양측이 참여하는 회의에서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말레이시아 페락주 정부와 협력해 현지 전기차 공급망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성림첨단산업의 희토류 수급망 안정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단독] '현대차 계열' 성림첨단산업, 말레이시아 희토류 개발 추진…상장 탄력받나
[더구루=진유진 기자] 러시아 연구진이 희토류 원소 화합물을 인공적으로 합성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드미트리 로이터슈타인이 이끌고 러시아 HSE대 화학부 학생 3인으로 구성된 연구진은 발광 특성을 가진 새로운 종류의 안정적인 란타나이드 화합물을 개발했습니다. 이번 연구 논문은 세계적인 무기화학 학술지 '인올가닉 케미스트리(Inorganic Chemistry)'에 실렸습니다. 안정성과 발광 특성을 모두 가진 새로운 희토류가 상용화될지 주목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러시아 연구팀, 희토류 원소 화합물 인공합성 성공
[더구루=오소영 기자] BMW의 차세대 플랫폼 '노이어 클라쎄'를 적용한 전기차 'M3'의 예상 디자인이 공개됐다. 신차는 BMW의 시그니처 디자인에 첨단 기술을 더해 기존 모델과 확연히 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10년 넘게 협력 관계를 구축한 BMW와 삼성SDI의 파트너십 확대에도 이목이 모아진다. [유료기사코드] 20일 자동차 전문 유튜버 '풀 리디드(Full Leaded)'에 따르면 최근 유튜버에 노이어 클라쎄 라인업 중 하나인 전기차 M3 예상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36초짜리 짧은 영상에서는 카메라가 360도로 돌며 M3 전·후면과 측면 전체를 보여줬다. 신차는 BMW의 대표적인 스포츠 세단 M3의 전기차 버전이다. 2도어 쿠페 모델로 BMW 시그니처인 키드니(콩팥 모양) 그릴과 날렵한 헤드라이트, 크고 낮은 공기흡입구를 특징으로 한다. 센터락 방식의 전용 휠과 단조 탄소 섬유로 제작된 사이드 스커트(공기의 간섭을 차단하는 역할)을 장착하고, 자동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 손잡이는 사라진다. 거울도 후방 카메라로 대체된다. 후면은 탄소 섬유로 만든 립을 포함해 덕테일(트렁크 리드 끝에 살짝 솟은 부분) 타입의 스포일러를 적용하고, 각진 발광다이
[더구루=정등용 기자] 스웨덴 전기차 제조업체 폴스타가 나스닥에서 상장 폐지될 위기에 내몰렸다. 실적 보고서를 적시에 제출해야 한다는 상장 규정을 지키지 못하면서다. 글로벌 전기차 업계 위기로 재점화 할지 주목된다. 20일 로이터에 따르면 폴스타는 나스닥으로부터 상장 폐지 경고를 받았다. 미국 증권 규제 당국에 연례 보고서를 제때 제출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유료기사코드] 나스닥은 성명을 통해 “폴스타는 이번 통지일로부터 60일 이내에 규정 준수 계획을 나스닥에 제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나스닥의 이번 통지는 상장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업체에 보내는 공식적인 경고다. 문제를 시정하지 않으면 상장 폐지될 수 있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폴스타는 이미 지난 4월 두 번째로 지난해 4분기 연간 실적 발표를 연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폴스타는 지난해 12월31일 마감된 회계연도에 대한 연례 보고서를 제출하고, 올해 1분기 재무 실적을 보고하기 위한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폴스타는 지난 2022년 6월 나스닥에 상장됐다. 이후 올해까지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종을 포함한 프리미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