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필리핀이 HD현대중공업에 초계함 프로젝트 대금을 지급하면서 건조에 탄력이 붙습니다. 8일 필리핀 통신사 PNA에 따르면 필리핀 예산관리부(DBM)는 HD현대중공업이 진행 중인 미사일 초계함 2척 건조를 위해 60억 페소(약 1440억원)에 달하는 네 번째 대금을 발표했습니다. DBM은 "필리핀 현대화 프로그램 개정에 따른 필리핀 해군의 초계함 획득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필리핀, HD현대중공업에 초계함 4차 대금 지급
[더구루=진유진 기자] 뱅크 오브 아메리카(BofA)가 구리 공급 위기를 경고했다. 글로벌 전기 자동차와 친환경화 조치 채택으로 구리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광산 프로젝트 부족 때문이라는 판단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뱅크 오브 아메리카 금속 전략가들은 최근 "광산 프로젝트 부족 사태는 친환경 기술에 대한 투자와 글로벌 경제의 반등과 함께 오는 4분기까지 구리 가격을 t당 1만250달러까지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전 전망보다 8% 상향 조정한 수치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뿐 아니라 씨티도 구리 가격 상승을 전망했다. 씨티 분석가들은 "금속 소비자들은 향후 3년간 3200억 달러의 비용 증가에 직면할 위험이 있어 늦기 전에 위험 분산(hedge)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리 가격이 오는 4분기 t당 평균 1만 달러, 2026년 1만2000 달러까지 상승한다는 관측이다. 구리 부족 사태는 에너지 전환과 미래 기술 발전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인공지능(AI) 활용 증가 △전기차 보급 확대 △재생 에너지 개발 가속화 등 첨단 분야에서 구리 수요가 폭발적이다. AI 붐으로 신규 데이터센터 건설과 전력 공급이 급증하고, 친환경 에너지 산업이 성장
[더구루=진유진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의 역점 사업인 네옴시티 프로젝트 개발 속도를 조절할 전망입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 "사우디아라비아가 석유 의존 경제를 다각화하려는 빈 살만 왕세자의 계획 가운데 가장 큰 프로젝트인 네옴시티의 중기 목표를 축소했다"고 8일 보도했습니다. 이에 우리 건설업계의 네옴시티 특수 기대감이 낮아지는 모습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사우디 네옴시티 '사막의 신기루'?…중장기 목표 낮춰
[더구루=진유진 기자] 전고체 배터리의 이온 전도성을 높여줄 새로운 산화물계 고체 전해질이 나타났습니다. 일본 명문 사립대 도쿄이과대에 따르면 순수응용과학과 교수진과 자동차 부품 기업 '덴소' 소속 연구원으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은 최근 피클로르형 옥시플로라이드(pyrochlore-type oxyfluoride) 형태의 리튬이온 전도체를 발견했습니다. 상용화 걸림돌로 작용돼 왔던 낮은 전도성 문제를 해결하고 배터리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탄력성 뛰어난 고체 리튬이온 배터리 소재 찾았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이하 환경산업기술원)이 파나마 세로 파타콘(Cerro Patacón) 폐기물 매립장의 신규 폐기물 처리시설 사업 지원사격에 나섰다. 국내 녹색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포부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환경산업기술원은 미주개발은행(IDB)과 세로 파타콘 폐기물 매립장의 처리·관리를 위한 '파나마 파나마시티 폐기물 자원순환시설 타당성 조사' 사업을 공동 진행한다. 이는 파나마 도시·주택위생청(AAUD)과 IDB가 세로 파타콘 매립장의 대규모 화재로 환경관리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선진 매립시설 관리와 재활용 경험을 가진 환경산업기술원에 타당성 조사 지원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지난 1월 파나마 수도 파나마시티에서 약 10여km 떨어진 세로 파타콘 매립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 파나마 도심과 인근지역으로 대기오염이 확산하면서 파나마 정부는 '환경비상사태'를 선포한 바 있다. AAUD와 IDB는 세로 파타콘 매립장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관리 대안을 모색하고 있으나, 기존과 동일하게 재활용·재이용 가능한 폐기물을 선별하지 않고 매립할 경우 폐기물 관리에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래 먹거리로 점찍었던 전기차 개발을 포기한 애플이 '스컹크 웍스 프로젝트(skunk-works project)'라는 개인용 모바일 로봇 개발에 나섰습니다. 애플이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개인용 모바일 로봇은 집 주변에서 이용자를 따라다닐 수 있는 형태의 로봇입니다. 애플은 스마트 홈 시장을 공략한다는 목표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전기차 포기한 애플, 비밀리에 가정용 로봇 개발 추진
[더구루=진유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와 양자컴퓨터 기업 퀀티넘(Quantinuum)이 현존 최고의 신뢰성을 갖춘 논리적 큐비트(logical qubits)를 시연했습니다. 논리적 큐비트는 여러 개의 물리적 큐비트를 결합해 양자 오류를 보정하여 더욱 정확한 계산을 수행할 수 있는 가상의 큐비트를 의미합니다. MS는 이번 시연으로 양자컴퓨터 기술이 ''다음 단계로 나아가게 됐다''고 평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마이크로소프트·퀀티넘, 양자컴퓨터 '다음 단계 길' 열었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대만 파운드리 회사 TSMC가 첨단 패키징 공정인 '칩온웨이퍼 온서브스트레이트(CoWos)' 장비를 또 주문했습니다. 작년부터 네 차례에 걸쳐 장비를 구매하며 생산능력 확대에 박차를 가합니다. 이를 통해 CoWos 부족 우려를 해소하고 인공지능(AI) 붐에 대응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TSMC, 'AI 칩 제작 필수' CoWoS 패키징용 추가 장비 주문
[더구루=진유진 기자]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가 올해 1분기(1월~3월) 순수 전기차(BEV)와 수소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을 포함한 신에너지차(NEV)에서 62만6263대 판매를 기록했습니다. 그 중 순수 전기차 판매는 30만114대를 기록했습니다. 테슬라는 순수 전기차 38만6810대를 인도하며 글로벌 전기차 판매 1위 자리를 재탈환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 월가의 전설적인 투자자이자 모비우스 이머징 오퍼튜니티 펀드(Mobius Emerging Opportunities Fund) 회장인 마크 모비우스가 삼성전자를 다시 한 번 주목했습니다. 모비우스 회장은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삼성전자, TSMC, 타타 컨설턴시(Tata Consultancy)를 가장 선호하는 종목으로 꼽았습니다. 각국 정부와 기업의 투자 유치 경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월가 전설' 마크 모비우스, 또 삼성전자 '픽'
[더구루=진유진 기자] 13년 전 비트코인에 전재산을 올인하며 유명 투자자로 떠오른 다빈치 제레미(Davinci Jeremie)가 밈코인인 시바이누를 투자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다빈치 제레미는 칠레의 가상화폐 투자자로 지난 2011년 3월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비트코인 투자로 큰 부를 이룬 다빈치 제레미는 암호화폐 분야 인플루언서로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13년 전 '비트코인' 전재산 '올인'한 투자자 "시바이누 구매해? YES"
[더구루=진유진 기자] 민간 우주기업 로켓랩(Rocket Lab)이 오는 24일부터 14일간 진행되는 발사 기간 뉴질랜드 발사대에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가 개발한 지구관측위성 '네온샛(NeonSat)-1'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태양돛 추진 시스템 'ACS3(Advanced Composite Solar Sail System)'를 발사합니다. KAIST의 초소형 위성 군집시스템은 국가안보와 재난 재해 대응에 신속·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100㎏ 미만 초소형 위성 1기와 군집 운영 관련 활용시스템을 개발하고 10기를 제작·군집 운영해 영상정보의 조기 확보를 목표로 개발 중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제2의 스페이스X' 로켓랩, KAIST·NASA 위성 발사 준비 착수
[더구루=홍성일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자가 미국의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전기픽업 '사이버트럭' 인증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0일 업계에 따르면 살만 빈 압둘아지즈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의 9번째 아들이자 무함마드 빌 살만 왕세자의 친동생인 투르키 빈 살만 알 사우드(Turki bin Salman Al Saud)가 자신의 사이버트럭을 인증했다. 해당 사진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안드레아 스트로파(Andrea Stroppa)라는 테슬라 팬페이지 계정을 통해서 공유됐다. 해당 사진에는 테슬라 사이버트럭 뒤편에 서서 손가락으로 'V'표시를 하고 있는 투르키 빌 살만 알 사우드 왕자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도 관심을 보였다. 일론 머스크 CEO는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사진을 공유하고 "멋지다(COOL)"라는 멘트를 남겼다.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은 최근 유명인사들이 구매한 사진을 인증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사이버트럭을 인증한 유명인에는 킴 카다시안, 레이디 가가, 퍼렐 윌리엄스, 세리나 윌리엄스, 저스틴 비버, 제이지와 비욘세 부부가 있다. 사이버트럭은 테슬라가 출시한 첫 전기픽업으로 각
[더구루=김형수 기자] 중국 이커머스 업체 테무(TEMU)가 유럽에서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교묘한 방식을 활용해 소비자들의 과소비를 유도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소비자 기만 문제가 불거짐에 따라 테무의 글로벌 신뢰도 하락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유럽 소비자단체 BEUC는 지난 16일(현지 시간) EU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에 테무의 유럽 디지털서비스법(Digital Services Act) 위반 관련 불만 사항을 제시했다. 오스트리아를 비롯해 △프랑스 △네덜란드 △스페인 △스웨덴 △핀란드 등 유럽 17개국에서 활동하는 BEUC 회원단체들도 각국 당국에 관련 문제를 제기했다. BEUC는 유럽에 7500만명이 넘는 월간 사용자를 보유한 테무가 소비자들이 더 많이 지출하도록 만들기 위해서 '다트 패턴'(Dark Pattern)이라고 불리는 조작적 방식을 동원했다고 주장했다. 소비자가 자사 온라인 쇼핑몰에서 특정 상품을 선택하면 더 비싸고 다양한 관련 상품을 노출시키거나, 결제 취소를 복잡하게 만드는 것 등이 테무의 대표적 소비자 기만 행위로 지목됐다. BEUC는 테무가 소비자 안전 보호 의무도 성실히 수행하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