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토요타코리아의 유플러스 드라이브(U+Drive)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토요타 커넥트(Toyota Connect)'에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를 탑재한다고 밝혔다. 스포키가 제공되는 차량은 △렉서스LS △렉서스UX △하이랜더 △RAV4 △크라운 등 토요타 커넥트를 탑재한 렉서스와 토요타 전체 모델이다. 스포키 서비스는 원격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되며 토요타의 U+LTE 요금제에 가입 고객은 추가 가입 절차 없이 이용 가능하다. 차량용 스포키를 통해 시청 가능한 스포츠는 야구, 축구, 배구, 당구 등 총 4개 종목이다. 차주는 네덜란드 리그 생중계를 포함해 다양한 스포츠 영상을 터널, 지하 주차장 등 음영 지역에서도 끊김 없이 시청할 수 있다. 스포키가 프로야구2024를 맞아 실시간 야구 경기의 상황을 말로 전하는 '입중계' 생방송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좋아하는 팀 및 선수의 경기 일정에 대해 차량 안에서 즉시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실시간 알림 기능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안정적인 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품질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OTT 서비스, 차량용 게임 등 차량 인포테인먼트에 다양한 콘텐츠 및 서비스
◇넷마블 넷마블이 5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작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가 사전등록을 시작한지 이틀만에 글로벌 사전등록자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지난 19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전역에서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이틀만에 사전등록자 수 100만 명을 넘어서면서 흥행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다. 넷마블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들에게 '전설 등급 방어구 세트'와 '성진우의 시크한 블랙 슈트 코스튬', '속성별 마력 수정 각 2개', '10만 골드'를 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이메일과 휴대폰 등록을 하면 헌터 '유진호'를, PC 사전등록 시에는 '10만 골드'를 보상으로 지급한다. 이와 함께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공식 유튜브를 통해 '개발 비하인드 티저 영상'과 헌터 '최종인'의 소개 영상을 공개했으며, 향후 공개될 개발 과정의 에피소드와 헌터 최종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지식재산권(IP) 최초의 게임으로, 수준 높은 원작 구현을 통해 이용자
[더구루=홍성일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일본에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일본 퍼블리싱 전문가를 대표로 선임하는 한편 지식재산권(IP) 기획 역량을 강화해 현지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홀딩스는 도쿄에 일본 법인을 설립하고 백영훈 스마일게이트홀딩스 메가포트 부문 대표를 법인장으로 임명했다. 백 대표는 메가포트 부문 대표와 일본 법인장을 겸임한다. 백 대표는 지난해 5월 스마일게이트홀딩스 메가포트 부문 대표로 합류했다. 앞서 넷마블에서 모바일 사업 총괄장, 사업전략담당 부사장, 일본법인장, 경영기회담당 부사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일본시장에서 세븐나이츠, 리니지2 레볼루션,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등을 성공시킨 바 있는 퍼블리싱 전문가다. 스마일게이트는 현재 일본에서 에픽세븐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아우터플레인의 사전등록도 진행 중이다. 또한 일본이 IP 강국인 만큼 가능성 있는 콘텐츠를 발굴, 기획해 글로벌 시장에까지 서비스 한다는 계획이다. 백 대표는 "일본 시장에서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스마일게이트의 우수한 게임을 일본 이용자들에게 제대로 알리겠다"며 "일본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게임을 발굴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가 가상현실(VR) 생태계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펀드를 공개했다. 메타는 최근 벌어지고 있는 게임업계 대규모 해고 사태 속에서 신규 펀드를 활용해 VR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22일 업계에 따르면 메타는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 2024(GDC 2024)에서 VR 게임 제작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오큘러스 퍼블리싱 이그니션(Oculus Publishing Ignition)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부터 VR게임 생태계를 지원해 온 오큘러스 퍼블리싱의 연장선에서 진행된다. 메타는 오큘러스 퍼블리싱 이그니션에 투입 비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올해 말까지 총 20개 팀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큘러스 퍼블리싱 이그니션은 VR 게임 시제품 개발을 지원하도록 설계됐으며 추후 평가를 통해 추가 투자의 가능성도 있다. 오큘러스 퍼블리싱 이그니션에 참가하고자 하는 기업은 2023년 4월 이후 설립된 곳이어야 하며 오는 9월 1일 혹은 기금 소진 전까지 신청하며 심사를 통해 지원이 결정된다. 메타의 투자에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VR 게임 시장에 활기가 돌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2022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가 투자한 인도의 오디오 콘텐츠 애플리케이션(앱) '포켓FM(Pocket FM)'이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포켓FM은 자금 확보를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를 가속한다는 목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포켓FM은 라이트스피드가 주도한 시리즈 D 투자 라운드를 통해 1억300만 달러(약 1360억원)를 조달했다. 이번 펀딩에는 스텝스톤 그룹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포켓FM은 2018년 설립됐으며 오디오 시리즈, 오디오 소설, 팟캐스트, 오디오 쇼 프로그램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포켓FM은 독점적인 오리지날 오디오 콘텐츠를 앞세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포켓FM은 현재 2000개 이상의 독점 시리즈와 40만개 이상의 에피소드를 포함해 총 10만 시간이 넘는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2023년에는 전세계적으로 750억분 이상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했다. 포켓FM은 인도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2022년 4분기 미국 진출을 선언했다. 포켓FM은 미국에 1000만명이 넘는 이용자를 확보하면 안착했다. 매출도 연간 반복 매출(Annual Recurring Revenue, ARR) 1억 달러를 돌파했다. 포켓FM은 투자금을 바탕으로 독점 I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BGMI) e스포츠 대회 일정을 공개했다. 크래프톤은 BGMI e스포츠 대회를 통해 인도 게임 생태계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BGMI e스포츠 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의 대회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 시리즈 2024(BGIS 2024)'의 개최를 공식 발표했다. BGIS 2024는 다음달 4일 개최되는 더 그라인드(The Grind)로 시작된다. 더 그라인드는 256개 팀이 본선 참가권을 두고 진행되는 예선 경기로 4월28일까지 진행된다. 256개 팀은 총 16개 그룹으로 나눠 2주 간 3번의 경기를 치러 순위를 결정한다. 그리고 2주 후 또다시 256개 팀이 다시 16개 그룹으로 나눠 3번의 경기를 치르고 상위 64개 팀이 BGIS 2024 본선에 진출한다. 더 그라인드 결과에 따라 1위부터 16위 팀은 4라운드로 진출하고 17위부터 32위까지는 3라운드, 33위부터 64위까지는 2라운드에 진출한다. 본선은 5월 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고 30일부터 6월 2일까지는 와일드카드 전이 진행된다. 6월4일부터 16일까지는 준결승이 진행되며 결승은 6월28일부터 30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법무부가 애플을 반독점법 혐의로 고소한 가운데 애플이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용 애플워치를 개발하려다가 포기한 내용이 확인됐다. 애플은 기술적인 문제로 안드로이드용 애플워치 개발이 불가능하다고 결론내리고 해당 계획을 폐기했다. [유료기사코드] IT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은 21일(현지시간) 애플이 3년 간 안드로이드용 애플워치 개발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애플은 결국 안드로이드용 애플워치 개발을 포기했다. 기술적 한계 때문이다. 애플의 안드로이드용 애플워치 개발 시도가 주목받는 것은 미국 법무부의 반독점법 위반 고소의 주요 논리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법무부는 고소장을 통해 "애플워치는 아이폰과만 호환된다"며 "따라서 애플워치를 사용하던 이용자가 다른 종류의 스마트폰을 구매하려면 값비싼 애플워치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새로운 스마트워치를 구매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즉 애플워치를 아이폰에서만 사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이용자의 선택권을 제한했다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소송전이 이제 막 시작된 만큼 획기적인 변화가 있을 것 같지는 않다면서도 소송 결과에 따라 지금까지 애플의 성장을 이끌어온 폐쇄적인 생태계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롯데이노베이트(옛 롯데정보통신)의 메타버스 자회사인 '칼리버스(CALIVERSE)'가 일본의 대형 게임제작사인 코로프라와 메타버스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나선다. 칼리버스가 코로프라와 손잡으면서 신동빈 회장이 인공지능(AI)과 함께 미래 주목할 성장동력으로 점찍은 메타버스 신사업 구상이 구체화하는 모양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칼리버스는 전날 코로프라와 메타버스 경제권 공동 창출을 위한 기본합의서(MOU)를 체결했다. 코로프라는 2022년 브라이튼크립토(Brilliantcrypto)라는 블록체인, 암호화폐, NFT(대체불가토큰) 등을 활용한 게임파이(Gamefi) 기업을 설립하는 등 웹3 부문에 대한 큰 관심을 보여왔다. 브라이튼크립토는 '지속가능한 P2E(Play to Earn)' 구현을 목표로 디지털 보석을 구현, 다양한 메타버스가 해당 보석을 적용해 새로운 경제권을 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칼리버스는 2021년 롯데이노베이트가 인수한 메타버스 기업으로 올 하반기 '칼리버스'라는 이름으로 메타버스 서비스를 출시할 준비를 하고 있다. 칼리버스는 초고화질의 3D 영상과 라이브 방송을 융합해 쇼핑, 엔터테인먼트 경험 등 다양한
[더구루=홍성환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퍼블릭 클라우드 스타트업 파운드리(Foundry)에 투자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메타버스, 웹3 등 신기술이 빠르게 개발되면서 이를 뒷받침하는 퍼블릭 클라우드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유료기사코드] 파운드리는 시드 및 시리즈A 자금조달 라운드를 통해 8000만 달러(약 11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세쿼이아캐피탈과 라이트스피트벤처파트너스가 공동으로 주선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사내 밴처캐피털(VC) M12를 비롯해 레드포인트, 컨빅션, NEA 등이 투자했다. 기업가치는 3억5000만 달러(약 4660억원)로 평가받았다. 파운드리는 AI 기업 구글 딥마인드 출신 전문가와 스탠포드대 동문이 모여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AI와 머신러닝(ML) 작업을 위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퍼블릭 클라우드는 서버, 네트워킹, 스토리지 리소스 등 IT 인프라가 인터넷을 통해 액세스할 수 있는 가상 리소스로 제공되는 클라우드 컴퓨팅 모델이다. 기존에는 조직이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데 필요한 인프라를 구매하고 자체 관리해야 했다. 이에 설치하고 유지 관리하는 데 비용이 많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이 빅테크 기업이 집결한 아일랜드에 유럽 첫 법인을 신설한다. 아일랜드의 스타트업 지원책, 고급 인력 등을 활용해 현지 거점을 유럽의 핵심 사업장으로 키운다. 미국을 넘어 유럽을 공략하며 강력한 라이벌인 '오픈AI'를 뛰어넘는다. [유료기사코드]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아일랜드 더블린에 법인을 세운다. 법무와 영업, 인사 등 여러 분야에서 채용을 추진해 인력을 확보하고, 수개월 내에 운영을 시작한다. 신규 법인을 유럽의 핵심 거점으로 삼아 현지 사업을 확대한다. 앤트로픽 측은 "아일랜드는 지난 20년 동안 놀라운 기술 생태계 개발을 이뤘고 우리도 이에 합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인재 기반과 번성하는 스타트업, 주요 테크 기업의 집결로 이곳(아일랜드)은 유럽 사업을 성장시키기 위한 이상적인 장소가 됐다"고 강조했다. 아일랜드는 유럽의 기술 허브다. 유로존 평균보다 9%포인트 낮은 12.5% 수준의 법인세율, 연구·개발(R&D) 기업에 대한 세제 혜택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했다. 구글과 애플, 메타, 인텔 등 세계 10대 정보기술(IT) 기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 엑스박스(Xbox)가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게임을 게임 구독 서비스 게임패스에 처음으로 추가했다. 엑스박스는 향후 게임패스 내에서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게임 라인업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엑스박스는 19일(현지시간) 게임 패스(Game Pass)에 추가되는 새로운 게임을 공개했다. 이번 발표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은 게임은 블리자드가 개발한 핵앤슬래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디아블로 4다. 디아블로 4는 지난해 6월 출시됐으며 게임 패스에는 오는 28일 추가된다. 디아블로 4가 관심을 받는 것은 MS가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인수한 후 최초의 게임패스 추가 타이틀이기 때문이다. 필 스펜서(Phil spencer) MS 게이밍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10월 17일(현지시간) 공개된 엑스박스 공식 팟캐스트를 통해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게임이 2024년까지는 엑스박스 게임 패스에 추가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당시 필 스펜서 CEO는 "규제 통과 절차가 너무 오래 걸렸기 때문에 액티비전 블리자드와 백카탈로그 작업을 할 수 없었다"며 "이제 거래가 성사된만큼 작업을 시작했지만 할 일이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당
[더구루=홍성일 기자] NHN의 일본 내 클라우드 자회사인 'NHN 테코라스'가 구글 클라우드 생성형 인공지능(AI) 솔루션 파트너로 선정됐다. NHN 테코라스는 19일 구글 클라우드 생성형 AI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NHN 테코라스는 그동안 클라우드 종합 지원 서비스인 C-코러스(C-Chorus)에서 제미나이(Gemini)와 버텍스AI(Vertex AI) 등 구글 클라우드 생성형 AI 활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구글 클라우드는 NHN 테코라스의 실적과 높은 전문성을 인정, 파트너로 선정했다. NHN 테코라스의 구글 클라우드 생성형 AI 활용 지원 서비스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성 향상, 자동화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NHN 테코라스의 지원을 받은 기업들은 각종 정보 데이터 베이스 조사, 답변문 작성 등을 생성형 AI로 처리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다. NHN 테코라스는 구글 클라우드 생성형 AI 파트너 선정을 기념해 내달 22일까지 구글 클라우드 이용료 10% 할인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한편 NHN 테코라스는 2000년부터 데이터센터·매니지드 호스팅 서비스 등을 전개해왔다. 2021년 11월에는 AWS 파트너 프
[더구루=오소영 기자] BMW의 차세대 플랫폼 '노이어 클라쎄'를 적용한 전기차 'M3'의 예상 디자인이 공개됐다. 신차는 BMW의 시그니처 디자인에 첨단 기술을 더해 기존 모델과 확연히 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10년 넘게 협력 관계를 구축한 BMW와 삼성SDI의 파트너십 확대에도 이목이 모아진다. [유료기사코드] 20일 자동차 전문 유튜버 '풀 리디드(Full Leaded)'에 따르면 최근 유튜버에 노이어 클라쎄 라인업 중 하나인 전기차 M3 예상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36초짜리 짧은 영상에서는 카메라가 360도로 돌며 M3 전·후면과 측면 전체를 보여줬다. 신차는 BMW의 대표적인 스포츠 세단 M3의 전기차 버전이다. 2도어 쿠페 모델로 BMW 시그니처인 키드니(콩팥 모양) 그릴과 날렵한 헤드라이트, 크고 낮은 공기흡입구를 특징으로 한다. 센터락 방식의 전용 휠과 단조 탄소 섬유로 제작된 사이드 스커트(공기의 간섭을 차단하는 역할)을 장착하고, 자동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 손잡이는 사라진다. 거울도 후방 카메라로 대체된다. 후면은 탄소 섬유로 만든 립을 포함해 덕테일(트렁크 리드 끝에 살짝 솟은 부분) 타입의 스포일러를 적용하고, 각진 발광다이
[더구루=정등용 기자] 스웨덴 전기차 제조업체 폴스타가 나스닥에서 상장 폐지될 위기에 내몰렸다. 실적 보고서를 적시에 제출해야 한다는 상장 규정을 지키지 못하면서다. 글로벌 전기차 업계 위기로 재점화 할지 주목된다. 20일 로이터에 따르면 폴스타는 나스닥으로부터 상장 폐지 경고를 받았다. 미국 증권 규제 당국에 연례 보고서를 제때 제출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유료기사코드] 나스닥은 성명을 통해 “폴스타는 이번 통지일로부터 60일 이내에 규정 준수 계획을 나스닥에 제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나스닥의 이번 통지는 상장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업체에 보내는 공식적인 경고다. 문제를 시정하지 않으면 상장 폐지될 수 있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폴스타는 이미 지난 4월 두 번째로 지난해 4분기 연간 실적 발표를 연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폴스타는 지난해 12월31일 마감된 회계연도에 대한 연례 보고서를 제출하고, 올해 1분기 재무 실적을 보고하기 위한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폴스타는 지난 2022년 6월 나스닥에 상장됐다. 이후 올해까지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종을 포함한 프리미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