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의 주거브랜드 '아크로'가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최근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는 가운데 대림산업의 '아크로'가 국내 최고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대림산업 하이엔드 주거브랜드 '아크로'는 최근 부동산인포의 설문조사 결과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에서 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파트 브랜드로 나타났다. 전체 설문 참여자 중 23.2%가 고급 주거가 몰린 강남3구에서 아파트 브랜드 하면 가장 먼저 연상되는 브랜드로 아크로를 꼽았다. 이는 부동산인포의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가 실시된 2017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강남3구에서 떠오르는 아파트 브랜드 1위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는 것이다. 3년 연속 1위를 기록한 데에는 서초구 반포동의 1612가구 대단지 아파트인 '아크로 리버파크'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단지는 지난 2016년 8월 입주 직후부터 기존에 반포를 대표하던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와 ‘반포 자이’ 등의 시세를 가뿐히 추월하고 일대 아파트값을 견인하며 이른바 대장주로 자리잡았다. 특히 올해에는 아크로 리버파크의 전용면적 59㎡가 지난 8월 23억9000
부산 거제동 교대역 초역세권에 들어서는 '더엘 스위트 엠 어반라운지'가 지난 15일 성황리에 문을 열고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현산산업개발이 공급하는 '더엘 스위트 엠 어반라운지'는 부산 연제구 거제동 42-1번지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20층, 133실 규모, 소형 타입 위주로 구성된다. 더엘 스위트 엠 어반라운지는 부산 연제구 거제동 일대에서 7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오피스텔로 일대 주목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16일 현산산업개발에 따르면 견본주택에는 개관 첫날부터 3000여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했다. 부산 교대역 초역세권 입지인 데다 풍부한 배후 수요 확보로 많은 관심을 받은 만큼 향후 더 많은 관람객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 부산 연제구에 거주하는 한 관람객은 "부동산 상품을 고려할 때 입지를 많이 보는 편이다"며 "교대역에서 가까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프라도 갖춰져 있어 투자를 고려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 거제동 일대 배후 수요가 풍부한 지역이다. 부산 교육 대학교 등 교육 시설을 비롯해 부산고등법원, 부산지방법원 등 법조타운이 밀집해 직장인, 대학생 등 주거 수요가 다양해 공실 걱정이 낮을
부동산 시장에서 배후수요 확보는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는 요소다. 풍부한 배후수요가 확보되면 자연스럽게 투자 수요가 늘어나고, 임대 수익률도 높아져 시장이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에는 지식산업센터와 함께 상업시설도 공급되는 추세로 지식산업센터 근로자 및 기숙사 입주자를 고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 안정성과 수익성이 높게 평가된다. 지식산업센터 상업시설의 경우 권리금이 없어 창업하는데 부담 요소가 적고 미래 가치가 높게 형성된다. 또한 최근 이어지는 정부의 신DTI 규제 등에서 자유로워 투자가 쉽고, 지원시설로 분류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된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경기도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는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낮고, 교통이 편리한 장점을 바탕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감정원 통계에 따르면 서울의 지난해 4분기 오피스 ㎡당 평균 임대료는 2만2400원이었다. 반면 경기도의 ㎡당 평균 임대료는1만2400원으로 서울에 비해 절반 수준이다. 이처럼 다양한 호재로 지식산업센터 및 상업시설이 주목을 끄는 가운데, 경기도 수원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 ‘테크트리 영통 지식산업센터’에 관심이 뜨겁다
'착한 분양가+특화설계'에 힘입어 강원 ‘춘천 우두지구 EG the1(이지더원)’ 계약이 속도를 내고 있다. 춘천 지역 평균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900만원에 달하는 반면 이지더원의 경우 700만원으로200만원 이상 낮은 수준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춘천 우두지구 EG the 1’ 은 3.3㎡ 당 700만원대의 분양가가 책정됐다. 최근 분양한 춘천 지역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3.3㎡당 900만~1000만원대라는 사실을감안하면, 200만원 이상 낮은 수준이다. 여기에 계약금 900만원 정액제를 실시,실수요자의부담을 줄여주는 각종 금융 혜택도 마련했다. ‘춘천 우두지구 EG the 1’은 강원 춘천 우두택지개발지구 B3 · 4블록에 조성되며, 지하 1층 ~ 지상 26층 아파트 16개 동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1차로 아파트 10개 동, 916가구를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별로는 67·84㎡ 등이다. 시공은 라인건설이 맡았으며,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특히 춘천 지역 실수요자들은 ‘춘천 우두지구 EG the 1’의 미래가치에 주목하고 있다. ‘춘천 우두지구 EG the 1’이 조성되는 우두택지개발지구는 춘천에서 10년 만에 지
세계적인설계그룹 저디(JERDE)가 설계한 대림산업의 ‘아크로 한남카운티’가 한국을 대표하는 하이엔드 랜드마크로의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대림산업이 한남3구역 수주전에 출사표를 던진 ‘아크로 한남카운티’의 설계를 일본 롯폰기 힐스를 비롯해 라스베가스 5성급 호텔 벨라지오 등 세계 랜드마크로 꼽히는 건축물 설계를 담당한 저디가 총괄해 주목을 끌고 있다. 저디는 건축·도시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그룹으로 성공적인 도시의 복합 단지의 설계를 제안해 유명하다. 저디 관계자는 “아크로 한남카운티는 집에 사는 사람뿐 아니라 그 집과 어우러지는 모든 것을 고려했다”며 “집에 사는 사람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최상의 환경은 물론, 정체성, 경험, 선구적인 아이디어를 고려한 가장 효율적인 설계를 고민하고 획일화된 평범함을 벗어나 새로움을 추구했다”고 밝혔다. 대산산업은 '아크로 한남카운티’는 유럽 클래식한 이미지와하이테크 이미지가 결합된 외관 디자인을 통해 한남의 랜드마크를 넘어 대한민국의 자부심이 되는 단지로 조성한다는계획이다. 단지 저층부는 이태원과 인접하고 외국대사관이 모여있는 이국적인 분위기의 지역성을 반영하고고층의 경우 유리커튼월과
청라국제도시 랜드마크인 ‘청라 시티타워’가 내년 초 본 공사가 본격화되면서 수혜지를 놓고 투자자들의 이목 집중되고 있다. ‘청라 시티타워’ 는 453m 높이의 초고층 빌딩으로 롯데월드타워에 이은 국내 두번째 초고층 빌딩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청라 시티타워는 아름다운 외관을 바탕으로 두바이 브루즈칼리파에 버금가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스카이가든을 비롯, 다목적 홀∙전망대∙면세점 및 쇼핑센터 등이 조성돼 관광객 유입 효과도 기대된다. 업계에서는 청라 시티타워 완공 시점인 2023년 이후 연간 방문객만 약 3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 같은 개발 호재에 따른 수혜지를 놓고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인천 청라동 97-1번지에 들어서는 ‘청라 시티타워 삼정그린코아 더시티’가 수혜단지로 꼽히고 있다. ‘청라 시티타워 삼정그린코아 더시티’는 지하 7층 ~ 지상 22층, 오피스텔 320실(전용면적 19~59㎡) 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삼정그린코아 더시티’는 직주근접 특성을 갖췄다. 청라국제도시는 인천 3대 경제자유구역 중 하나로, 업무∙금융∙관광레저∙첨단산업 등이 집약된 특별경제특구다. 현재 청라국제도시 내 입주를
전통적으로 선호되던 조망 방식 그대로 집 안에서 테라스와 한강, 그 건너편까지 차례대로 감상할 수 있는 제대로 된 테라스하우스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243만㎡(약 73만평) 용산공원과 한강 사이, 서울 최중심 입지이자 배산임수의 명당 자리에 들어서는 '아페르 한강'이 바로 그 소문의 주인공이다. ㈜정교개발이 시행하고 현대건설이 시공할 예정인 프라이빗 테라스하우스 ‘아페르 한강’ 은 지하 5층~지상 10층, 전용 209.25~273.84㎡, 2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강과 해변·대형공원 등의 절경 조망을 갖춘 주택은 가치가 무척 높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들이 모두 강이나 바다, 공원 인근에 자리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좋은 예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모나코의 '오데온 타워 펜트하우스'는 라르보또 비치 해안을 품고 있다. 또 이전까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집이었던 런던 하이드파크 펜트하우스는 하이드파크를, 뉴욕의 피에르 호텔 펜트하우스는 뉴욕 센트럴파크를 각각 근처에 두고 있다. 특히 주목을 모으는 것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 3위부터 6위까지를 모두 차지하고 있는 '뉴욕 센트럴파크'다. 341만㎡ 규모 뉴욕 센트럴파크는
부산 전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실수요자들을 겨냥한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부산 해운대구·동래구·수영구 등 3개 자치구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부산 전 지역은 2016년 이후 약 3년 만에 조정대상지역에서 빠지게 됐다. 조정대상지역 해제로, 청약 1순위 청약자격 완화를 비롯해 분양권 전매 제한 단축, 대출 조건 완화 등 각종 규제가 크게 완화될 예정이다. 아울러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 판매 시 부과되는 양도세 중과 규정도 적용되지 않는 만큼, 잠시 움츠러들었던 투자 열기가 다시 타오를 것으로 보인다. 지역 부동산 업계에서는 이번 정부 발표에 따라 부산 전역으로 투자 수요가 번질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신규 분양 단지를 중심으로 청약 경쟁 역시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일광신도시 EG the 1 2차'가 실수요자에게는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광신도시 EG the 1 2차'는 10년 공공임대 아파트이나. 거주 의무기간인 5년을 채우고 나면 분양받을 수 있는 ‘분양전환형’ 상품이다. 임대주택과 일반분양 아파트의 장점을 두루 갖춘 상
삼성디지털시티의 배후수요를 노린 부동산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최근 분양에 나선경기 수원'테크트리 영통 지식산업센터'에 대한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된다. 테크트리 영통 지식산업센터는 경기 수원 영통구 신동 478-6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연면적 8만4466㎡ 규모에 총 지하 3층~지상 15층으로 지식산업센터, 기숙사, 근린상가로 구성된다. 상업시설 분양도 함께 진행된다. 상업시설은 지식산업센터 내 지하 1층~지상2층에, 기숙사 1층, 별동의 상가동에 들어선다. 특히 사업지 바로 앞으로는 삼성전자 본사와 삼성디지털시티를 비롯해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 등이 자리한 삼성 프리미엄 비즈니스 벨트를 누릴 수 있어 입지적인 메리트가 높게 평가된다. 또한 수원 일반산업단지 등도 가까운 만큼 인근 협력 업체 들의 시너지 효과는 물론 풍부한 배후수요도 기대된다. 테크트리 영통 지식산업센터는 대규모로 들어서는 만큼 제조형 공장부터 첨단 NT, IT기업까지 다양한 업종의 수용이 가능하다. 특히 최첨단 인텔리전트급 시설을 갖춘 기숙사와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서 입주민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지식산업센터에는 제조업에 최적화된 최첨단 설계가 적용돼 눈길을
결혼을 약속한 예비부부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신혼집 마련입니다. 급격히 오르는 집값 탓에 신혼집을 마련하려고 많게는 억대의 빚까지 지는 등 결혼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등골이 휘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 결과,2014∼2018년 결혼한 청년세대 부부의 50.2%가 결혼 당시 대출을 받아 신혼집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대출 규모는 5000만~1억원 미만이 38.1%로 가장 많았고, 1억~2억원 미만이 34.7%로 뒤를 이었습니다. 2억원 이상 대출받은 신혼부부도 3%에 달합니다. 37.7%가 1억원 이상 빚을 지고 신혼생활을 시작한 셈입니다. 이렇다 보니 주거비용을 포함한 결혼비용에 대해 부담(매우 부담+부담되는 편)을 느낀다고 답한 비율은 절반(54.4%)이 넘습니다. 그런데 예비부부나 신혼부부의 걱정거리를 조금이나마 줄여줄 수 있는 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왔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집은 전세보증금으로 신혼살림부터 인테리어까지 한 방에 해결할 수 있는 ‘신혼부부 맞춤형’ 주택입니다. 서울 2호선 신림역에서 12분 거리에 위치한 포시즌빌라는 기존 전세보증금에 추가로 보증금을 더하면 금액에 따라 가전제품과 가구 제공을 물론 인테리어까지 임대
지난 상반기 분양 예정단지들의 공급이 줄줄이 연기되면서 6월 전년동기 2배가 넘는 분양물량이 쏟아졌다. 분양대란 속 신혼부부들이 눈여겨봐야 할 단지들을 꼽아봤다. ◇”나도 청담동 며느리” 래미안 라클래시 삼성물산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라클래시’를 이달 말 분양할 예정이다. 래미안 라클래시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7개동 총 679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이 중 115가구(전용면적 71·84㎡)를 일반분양 한다. 래미안 라클래시는 바로 앞에 7호선 청담역 위치해 있으며 올림픽대로와 영동대교를 이용하기 편해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가지고 있다. 코엑스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이마트,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갤러리아 명품관, 청담동 명품거리 등 쇼핑·문화시설이 가까운데다 청담근린공원도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에 경기고, 언북초, 언주중, 영동고, 진선여고가 가까우며 대치동 학원가도 인접해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입지만 본다면 6월 분양 예정 단지 중 최고라는 평가다. 다만 3.3㎡ 당 평균분양가가 4700만원 이상으로 예상돼 가격이 부담일 것으로 보인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노려라”청량리역 롯데캐슬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폴리이미드 필름·테이프 시장이 향후 5년 동안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전자 제품뿐만 아니라 항공우주, 전기차,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등으로 활용처가 확대돼서다. 미국 시장의 성장에 대응해 듀폰과 한국 PI첨단소재 등 화학사들이 사업 기회를 엿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7일 미국 실리콘밸리무역관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미국 폴리이미드 필름·테이프 시장은 2023년부터 2028년까지 연평균 10.5% 성장할 전망이다. 전자 제품 부문 폴리이미드 시장은 11.3%의 성장률이 예상된다. 가장 큰 성장률을 기록할 부문은 연성 인쇄 회로(11.1%)다. 현재 폴리이미드 필름 시장은 전자 제품 수요가 견인하고 있으나 향후에는 항공우주와 전기차, 태양 패널, 대형 디스플레이 분야가 새 동력이 될 전망이다. 폴리이미드는 향상된 열 안전성과 내구성, 방사선 저항성을 갖춰 가혹한 우주 조건을 견딜 수 있는 재료다. 가령 초박형 캡톤 폴리이미드 시트는 태양열과 빛으로부터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JWST)을 보호한다. 전기차의 경우 폴리이미드를 액화한 바니시(Varnish) 제품이 모터의 절연처리에 사용되는 소재로 각광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이 최초로 대형 크루즈 여객선 건조에는 성공했지만 크루즈선 부품 대부분은 수입에 의존해 크루즈선 부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재 중국은 크루즈선 부품과 내부 장비 90%는 해외에서 수입하고, 나머지 10%만 국산화로 건조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코트라와 업계에 따르면 중국은 자체 기술로 대형 크루즈선을 건조할 수 는 능력은 있으나 해외 부품 수입 의존도가 높다. 크루즈 제조에 필요한 복잡한 기술과 크루즈 주문 시 유럽과 미국 제조업체 제품들이 주로 사용되면서 중국 국산화율이 낮아졌다. 중국 크루즈선 수입 의존 품목은 △크루즈선 동력 부품 '엔진 및 추진 시스템' △내부 장식재인 '고급 장식 및 재료' △항법 장비, 통신 시스템 등 '전자 장비 및 제어 시스템' △고강도 강재 등 '특수 재료와 부품' △객실 전용 방화·방음재 '질 석판' △친환경 장비 등이다. 작년 6월 상하이 와이가오챠오 조선소(上海外高桥造船有限公司)에서 건조한 중국 최초의 크루즈 여객선 '아이다 마도우호' 선체에도 수입 부품이 장착됐다. 아이다 마도우호는 2019년 10월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 3년 간의 건조를 거쳐 완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