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윤진웅 기자] KG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토레타 EVX'가 영국에 출격한다. 세련된 디자인에 우수한 성능까지 갖춘 모델인 만큼 현지 운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토레타 EVX 출시 전 현지 자동차 전문 금융 업체와 맞춤형 금융 프로그램 개발도 진행하고 있는 만큼 향후 현지 전기차 시장 내 KG모빌리티 입지 확대가 기대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KG모빌리티 영국법인은 지난달 29일 영국 시장에 토레스 EVX를 공식 출시했다. 토레스 EVX는 KG모빌리티의 기술력이 결집된 전기차 모델이다. 엔트리 모델부터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커넥티비티 내비게이션 기능, 전자식 변속 시스템, V2L 커넥터 등 소비자가 원하는 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외관 디자인은 브랜드 디자인 철학 ‘Powered by Toughness’를 토대로 브랜드 고유 헤리티지 뽐낸다. 힘 있고 간결한 선을 통해 정통 SUV의 분위기를 자아내면서도 수평형 LED 주간주행등(DRL)과 순차점등 턴시그널 일체형 램프(키네틱 라이팅 블록) 등으로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살렸다. 성능에도 부족함이 없다. 152.2kW 전륜 구동모터와 토
[더구루=윤진웅 기자] KG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가 사명 변경 1년이 지났음에도 호주에서는 기존 브랜드명과 로고를 유지하고 있다. 호주를 제외하고 영국과 뉴질랜드 등 주요 국가에서는 이미 브랜드 전환을 끝냈다는 점에서 기존 브랜드명을 유지하는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KG모빌리티는 당분간 호주 브랜드명을 쌍용차로 유지하기로 했다. 아직까진 현지 리브랜딩에 대한 확실한 시기를 결정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리브랜딩에 따른 현지 계획 차질 발생을 염려했다는 설명이다. 앞서 KG모빌리티는 지난해 3월 브랜드명을 변경한 바 있다. 다만 호주를 제외하고 영국과 뉴질랜드 등 다른 주요 국가에서는 이미 브랜드 전환을 마쳤다. 구체적으로 영국은 지난해 12월, 뉴질랜드는 가장 최근인 이달 초 리뉴얼 작업이 끝났다. 토레스 출시 시기에 맞춰 브랜드명을 변경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에서와 같이 사명 변경 이후 토레스를 출시하는 등 유사한 패턴을 나타낼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토레스 호주 출시가 하반기에 예정돼 있는 만큼 이르면 10월 중 브랜드명 전환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영국의 경우에도 사명을 변경하고 2개월 뒤 토레스를 출시했었다. 토
[더구루=윤진웅 기자] KG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가 우크라이나 국방부에 픽업트럭을 공급한다. 러시아와 전쟁 중인 국가라는 점에서 부담감이 큰 상황이지만,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기 위해 신규 시장을 개척하고자 하는 KG모빌리티의 의지가 더 강했다. 14일 우크라이나 국방부에 따르면 KG모빌리티는 최근 우크라이나 국방부 산하 국방조달청(Defense Procurement Agency, DPA)과 픽업트럭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기관의 특수성을 고려, 최대한 공급량을 늘리기 위해 소비세와 관세, 부가세 등 각종 세금을 모두 면세하는 조건이다. 현지에서 요구하는 사양 및 공급일정 준수 등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MOU 체결식은 DPA에서 진행됐다. 마리나 베즈루코바 DPA청장과 나탈리야 마슬로 러시파운데이션(Rush Foundation) 대표, 전봉규 아이톡시 대표가 참석했고, 권교원 KG모빌리티 상무는 비대면 화상회의를 통해 참석했다. KG모빌리티가 공급하기로 한 차량은 픽업트럭인 무쏘 그랜드이다. 국내에서는 렉스턴 스포츠 칸으로 불리는 모델이다. 지난해 7월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후 추진한 인도적
[더구루=윤진웅 기자] KG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가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렉스턴 스포츠'를 스페인 육군에 추가 공급했다. 지난해를 기점으로 방산 부문 수출이 확대되고 있는 모양새다. 31일 스페인 육군 군수지원사령부(MALE)에 따르면 KG모빌리티는 최근 MALE에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 스포츠) 60대를 추가 공급했다. 이는 지난해 MALE와 체결한 전술차량 공급계약에 따른 것이다. 이번 공급에 앞서 KG모빌리티는 지난해 9월 스페인 육군에 렉스턴 스포츠 43대를 선공급한 바 있다. MALE이 지속해서 렉스턴 스포츠를 전술차량으로 채택하는 이유는 극명하다. 포드 레인저, 토요타 하이럭스 등 동급 모델과 비교했을 때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뛰어나다는 점에서 산타나 아니발(Santana Aníbal) 대체제로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산타나 아니발은 스페인 육군이 10년 이상 전술 차량으로 사용한 모델이다. 기계적인 문제로 인한 말썽 탓에 교체 요구가 높았었다. 앞서 지난해 렉스턴 스포츠 공급 계약 체결 당시에도 MALE은 "기존 전략 기동 차량들의 노후화로 작전 수행에 적합한 특성을 가진 전략 기동 차량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
[더구루=윤진웅 기자] KG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가 지난해 유럽 자동차 시장 '바로미터'인 독일 시장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일궜다. 전통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토레스를 앞세워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한 데 따른 성과이다. 8일 독일연방도로교통청(KBA)에 따르면 KG모빌리티는 지난해 독일 시장에서 총 2223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18.1% 상승한 수치이다. 시장 점유율은 0.1%로 집계됐다. 브랜드 정통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토레스 앞세워 현지 운전자들의 남심을 저격한 데 따른 성과라는 평가이다. 지난 2022년 7월 출시된 토레스는 KG모빌리티의 연착륙을 이끌어 온 효자 차량이다. 새로운 디자인 철학 ‘Powered by Toughness’를 토대로 브랜드 고유 헤리티지를 이어받은 토레스는 이미 KG모빌리티 시대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실제 토레스의 활약으로 KG모빌리티는 작년 12월을 제외하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상승세를 꾸준하게 이어가며 존재감을 키웠다. 앞서 KG모빌리티는 상반기(1~6월) 독일 시장에서 총 1075대를 판매했고, 이어 10월까지 누적 1957대 판매를 기록, 전년 대비 24.2% 성장을 일궜었다
[더구루=윤진웅 기자] KG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가 영국 자동차 전문 금융 업체와 손잡고 현지 고객을 위한 금융 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 내년 신형 토레스와 토레스 EVX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금융 프로그램 개발 소식까지 이어지면서 현지 운전자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KG모빌리티 영국법인은 19일(현지시간) CA오토파이낸스(CA Auto Finance)와 금융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주력 제품인 렉스턴 등 기존 모델과 더불어 내년 출시할 신형 토레스와 토레스 EVX 등을 위한 금융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CA오토파이낸스는 CA오토뱅크(CA Auto Bank)의 영국 법인으로 차량 금융과 리스, 렌탈, 보험 상품을 전문으로 제공하는 업체이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CA오토파이낸스는 KG모빌리티에 소·도매 금융과 딜러 금융 등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금융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리스 금융의 경우 CA오토뱅크그룹 리스 전문 자회사인 드리발리아(Drivalia)를 통해 제공하기로 했다. 이들 상품은 KG모빌리티 영국 고객 대상 금융 운영과 영국 전역 딜러 네트워크 지원을 목적으로 개발된다. 특히 이번 파트너십은 KG모빌리티가 사
[더구루=윤진웅 기자] KG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 정통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토레스가 '여성 세계 올해의 차'(2024 Women's World Car of the Year·WWCOTY) 후보에 올랐다. 남성 운전자 중심의 기존 브랜드 이미지를 변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토레스는 '2024 WWCOTY' 후보로 선정됐다. 내년 1월 29일 최종 결선 진출 여부에 따라 시상식 최고 영예인 WWCOTY 수상도 노릴 수 있다. 최종 결선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일단 부문별 우승부터 차지해야 한다. WWCOTY는 여성 기자로만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통해 결정된다. 1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시상식은 총 52개국 75명의 여성 자동차 저널리스트가 모여 △안정성 △편의성 △기술력 △가성비 총 4가지 분야를 놓고 6개 부문에서 각각 베스트 모델을 선정한다. 토레스와 함께 후보로 선정된 모델은 총 63개이다. 국내 브랜드인 현대차(제네시스 포함)·기아에서는 △아이오닉6 △코나 △EV9 △G80 총 4개 모델이 후보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업계는 토레스를 강력한 우승 후보로 보고 있다. 세련된 디자인과 성능은 물론 가격 대
[더구루=윤진웅 기자] KG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가 유럽 자동차 시장 '바로미터'인 독일 시장에서 고속질주하고 있다. 전통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토레스를 앞세워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8일 독일연방도로교통청(KBA)에 따르면 KG모빌리티는 올해 들어 10월까지 독일 시장에서 누적 1957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24.2% 두 자릿수 성장한 수치이다. 특히 지난달 전년 대비 19.7% 증가한 158대를 판매하며 판매량을 크게 늘렸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앞서 KG모빌리티는 상반기(1~6월) 독일 시장에서 총 1075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984대) 대비 9.24% 증가한 수치이다. 이 중 전기차는 87대로 전체 판매의 8.1%를 차지했었다. 업계는 브랜드 정통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토레스 앞세워 현지 운전자들의 남심을 저격한 데 따른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출시된 토레스는 KG모빌리티의 연착륙을 이끌어 온 효자 차량이다. 새로운 디자인 철학 ‘Powered by Toughness’를 토대로 브랜드 고유 헤리티지를 이어받은 토레스는 이미 KG모빌리티 시대의 아이콘으로
[더구루=윤진웅 기자] KG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가 유럽 자동차 시장 '바로미터'인 독일 시장에서 고속질주하고 있다. 전통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토레스를 앞세워 세 자릿수 성장을 일궜다. 7일 독일연방도로교통청(KBA)에 따르면 KG모빌리티는 지난달 독일 시장에서 총 427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133.3% 급증한 수치이다. 점유율은 0.2%를 기록했다. 같은달 독일 자동차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37.3% 증가한 27만3417대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 8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전년 대비 26.5% 상승한 1640대, 점유율은 0.1%로 나타났다. 상반기 상승세에 힘입어 하반기 판매량이 더욱 늘어난 셈이다. 앞서 KG모빌리티는 상반기(1~6월) 독일 시장에서 총 1075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984대) 대비 9.24% 증가한 수치이다. 이 중 전기차는 87대로 전체 판매의 8.1%를 차지했었다. 브랜드 정통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토레스 앞세워 현지 운전자들의 남심을 저격한 데 따른 성과라는 평가이다. 지난해 7월 출시된 토레스는 KG모빌리티의 연착륙을 이끌어 온 효자 차량이다. 새로운 디자인 철학 ‘Powered by Tou
[더구루=윤진웅 기자] KG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가 유럽 자동차 시장 바로미터인 독일을 공략 속도를 높이고 있다. 전통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토레스를 앞세워 상반기 전년 대비 약 10% 성장을 일궜다. 사명 변경 이후 흑자전환한데 이어 하반기 유럽 판매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10일 독일연방도로교통청(KBA)에 따르면 KG모빌리티는 상반기(1~6월) 독일 시장에서 총 1075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984대) 대비 9.24% 증가한 수치이다. 이 중 전기차는 87대로 전체 판매의 8.1%를 차지했다. 브랜드 정통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토레스 앞세워 현지 운전자들의 남심을 저격한 결과라는 평가다. 지난해 7월 출시된 토레스는 KG모빌리티의 연착륙을 이끌어 온 효자 차량이다. 새로운 디자인 철학 ‘Powered by Toughness’를 토대로 브랜드 고유 헤리티지를 이어받은 토레스는 이미 KG모빌리티 시대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실제 토레스는 국내 출시 당시 신차 사전계약 역대 최고 기록(1만2000대 돌파)은 물론 지난 3월 단일 모델 역대 월 최대 판매(6595대) 등을 기록했다. 지난 6월까지 내수 누적 판매
[더구루=윤진웅 기자] KG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가 정통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토레스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칠레를 시작으로 폴란드, 사우디아라비아 등에 진출하는 등 광폭 행보를 시작했다. 올해 사명 변경 이후 흑자전환을 달성하며 질주 중인 만큼 KG모빌리티의 활약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KG모빌리티, 글로벌 영토 확장 본격화 25일 업계에 따르면 KG모빌리티는 글로벌 영토를 지속해서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칠레 토레스 글로벌 론칭 행사를 진행한 이래 지난 11~13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토레스 유럽 시장 론칭 행사를 진행했으며 16~20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토레스 시승 행사도 열었다. 남미와 유럽뿐 아니라 동남아, 아프리카 등 틈새 시장을 파고들어 존재감을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KG모빌리티는 토레스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출시된 토레스는 KG모빌리티의 연착륙을 이끌어 온 효자 차량이다. 새로운 디자인 철학 ‘Powered by Toughness’를 토대로 브랜드 고유 헤리티지를 이어받은 토레스는 이미 KG모빌리티 시대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신차 사전계약 역
[더구루=윤진웅 기자] KG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 차량이 러시아 시장에 등장했다. 지난 2018년 브랜드 현지 철수가 이뤄진 지 약 5년 만에 모습을 드러내며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 시장에서 KG모빌리티 인기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티볼리' 판매가 시작됐다. 모스크바와 블라디보스톡 등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판매 광고판이 내걸렸다. 현지 판매 가격은 260만~280만 루블(한화 약 3686만~3970만 원)로 책정됐다. 현지 자동차 수입 업체가 병행 수입을 통해 물량을 들여온 것으로 확인됐다. 병행 수입은 수입업자가 직접 상품을 수입·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판매 담당 딜러사명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현지 내 대규모 딜러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아빌론 홀딩(Avilon Holding)이 유력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아빌론 홀딩은 현대차와 기아 등 국내 브랜드 차량을 병행 수입하는 것으로 이름이 알려진 업체이다. 중국 버전 스포티지와 K5, 셀토스 병행수입을 맡고 있으며 기아 유럽 전용 모델 'X씨드'와 전용 전기차 모델 'EV6' 판매도 담당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업계는 티볼리가 현지 운전자들로부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마존이 이집트에 이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진출하며 아프리카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을 내세운 마케팅을 펼치며 현지 시장 장악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유료기사코드] 아마존은 지난 7일(현지 시간)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 남아프리카공화국'(amazon.co.za)을 열고 현지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마존이 온라인 쇼핑몰을 개설하고 현지 사업을 본격화한 국가는 지난 2021년 이집트에 이어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두번째다. 아마존은 다양한 상품에 대한 당일·익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남아프리카 고객 유치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메타의 메신저앱 왓츠앱(WhatsApp)을 통해 배송 추적 서비스도 운영한다. 아마존은 △애플 △소니 △레고 등 글로벌 브랜드를 비롯 △킹콩 레더 △마소디 △타이거 릴리 등 남아프리카공화국 로컬 브랜드의 상품을 엄선해 현지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로컬 중소기업 등이 전개하는 브랜드 제품을 추가 입점시키며 라인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치며 고객몰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마존 남아프리카공화국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처음 주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배송
[더구루=한아름 기자] 캐나다 대마초(마리화나)기업 틸레이 브랜즈(Tilray Brands·이하 틸레이)가 제로 음료 열풍에 올라탔다. 대마초 음료 'XMG'의 칼로리를 낮춘 'XMG 제로'를 출시하며 캐나다 대마초 음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8일 업계에 따르면 틸레이가 캐나다에 대마초 음료 XMG 제로를 론칭했다. XMG 제로는 △크림소다 △오렌지소다 △블랙체리 △체리콜라 총 네 가지로 구성돼 있다. 전 제품 모두 대마성분인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 10mg이 들어있다. THC는 특정 뇌세포 수용체에 작용해 뇌의 한 부분을 과하게 활성화해 환각 효과를 보인다. 설탕 대신 천연감미료를 더해 타 음료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달콤하고 청량한 맛을 낸다. 틸레이가 XMG 제로를 출시한 배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헬시플레저'(즐겁게 하는 건강관리) 트렌드가 주목받으면서 소비자 수요가 폭증한 데 따른 것이다. 틸레이 측은 "대마초 음료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다양한 맛과 취향을 반영한 제품을 출시해 대마초 음료 선택권을 더욱 확장하게 됐다는 점에서 이번 출시는 의미가 깊다"고 평